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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EWC 공식 모니터 선정…전세계 게이머 관심 집중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전세계 최초 해상도 및 주사율 전환 기능 탑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전세계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 3일 개막해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온 1500명 가량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총 상금 약 6000만달러(한화 약 830억원)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LG전자측은 “울트라기어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 받아 이번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며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 대회에서 사용되는 것 뿐만아니라 현장 방문객들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 32GS95UE)’는 차별화된 게이밍 기능과 음향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면서 “해당 제품은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고주사율 모드(FHD, 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 240Hz)로 간편하게 전환된다”고 덧붙였다.

 

EWC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최근 들어 e스포츠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도 높아 게이밍 산업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도 파트너십 활동을 이어가는 등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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