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2015 올해의 책’ 투표 결과 <미움받을 용기>가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총 20만 7,180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투표결과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의 총 120권 후보작 가운데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50,381표(24.3%)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앤디 위어의 <마션>이 43,175표(20.8%)로 2위를,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가 34,839표(16.8%)가 3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32,281표(15.5%)를 획득하며 4위로 선정됐으며 최규석의 <송곳>은 27,444표(13.2%)로 5위에 자리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이사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올해의 책 행사는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한 해 동안 양질의 도서 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출판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2015년 올해의 책 선정도서 중 3권 이상 구매하면 라이카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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