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주요 경제 장관들을 청와대로 불러들인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하반기 경제정책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에서의 경제충격 완화 및 양극화 회복,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이나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 4월15일 회의 후 두달 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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