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SK실트론 구미 사업장 신규투자 환영 ‘1조495억 규모’

2022.03.17 12:59:4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이 SK실트론 구미 사업장 투자계획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회사 측은 3300명 규모의 사업장 임직원 규모를 약 4300명 규모로 늘리겠다고 의원실에 알렸다. SK실트론 구미 사업장 신규 투자규모는 1조495억원이다.

 

구 의원은 SK실트론 신규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왔다.

 

구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정책질의와 관련법 개정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SK실트론과의 개별 논의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리스크대응 차원에서의 구미 신규투자와 고용확대를 제안해왔다.

 

공장 증설 부지는 4만2716㎡(1만2922평)이며, 구미 3공단에 위치한 SK실트론 인근 LG디스플레이, 대성산업가스 등의 부지를 매입해 마련했다. 올 상반기 기초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300mm 웨이퍼 제품양산에 착수한다.

 

구 의원은 “수 차례 논의 끝에 SK실트론이 통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회 산업위와 당 반도체 특위 위원으로 끈질기게 노력해온 결실을 맺게 되어 구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개월간 구미경제가 일자리도 1%가량 늘고 수출도 296억 달러 수준으로 올라오는 등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대규모 투자와 고용확대로 구미발전의 속도가 한단계 높아질 것이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미 산업의 체질개선과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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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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