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컨시어지 도입…올해 첫 입주 단지

2022.04.26 11:14:5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첫 입주 단지인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 2월 착공해 2022년 4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처음 적용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로서, 입주고객들이 직장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과 불편을 대신해 주게 된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 후 향후 입주 예정 아이파크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파크 서비스(세대 내 살균 서비스, 방역키트 지급, 공용부 클리닝)에서 나아가 이사 때 필요 물품, 축하 화분 바우처 등 디테일이 있는 입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입주를 앞두고 조합에서 직접 선정한 안전진단기관와 지난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합평가 A등급을 받으며 구조물의 신뢰도를 확인하기도 했다.

 

김영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이 직접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정밀점검을 해보자고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의견을 수렴해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산 관계자는 “입주 후에도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품질 관리해 나가며, 강남에서 아이파크의 가치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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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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