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대학생 및 청년 명예보좌관들과 함께 29일 김포시에 ‘김포시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청년명예보좌관 3인(강혜원, 김진명, 정효은)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김 의원도 참석해 명예보좌관들을 격려했다.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참여를 위해 김 의원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말부터 5주간 경기도 김포시에서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청년 13명이 참여해 청년 주거, 인권, 노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안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제안서는 김포 청년의 문화적‧상업적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분야별 ‘청년상’ 시상을 통해 청년의 경제‧문화‧지역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구체적인 안이 담겼다.
김 의원은 “청년명예보좌관들의 제안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김포시장은 “제안주신 정책을 꼼꼼히 검토해 빠르면 올해 청년의날, 내년 청년의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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