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이 정태용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15일 NH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정 사외이사는 세계은행 선임 에너지 이코노미스트,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부회장,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부소장 등을 역임한 ESG분야 전문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대해 “ESG 관련 분야 전문성 및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 활동을 통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사외이사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 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박사를 마쳤다. 이후 세계은행 선임 에너지이코노미스트, 아시아개발은행 기후변화전문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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