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운영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추석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세무사회 사무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에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하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데 이어 13일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했다.
우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을세무사 8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평소 세금 관련 고충이 있었던 시민들이 현장에 찾아와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해서 무료로 상담을 받았다.
이재만 회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어려워하던 세금 관련 궁금증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무료 세금 상담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를 막고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을 지하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 각각 300여 개씩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만 회장, 한국세무사회 구광회 감사, 서정철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가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세무사회 및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성금후원 행사에 동참했다.
이재만 회장은 “이날 전달된 후원성금은 대구세무사회 지역사회공헌활동 성금, 한국세무사회 성금으로 기탁된 것”이라며 “함장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단체에 1,700만 원의 성금을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이재만 회장, 한국세무사회 구광회 감사, 박채아 홍보이사(경상북도 도의원), 서영윤 수성지역세무사회장, 이선훈 구미지역세무사회장이 참여했다.
대구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성금으로 1억 9천여만원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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