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16일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일원에서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1월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순연되어 개최됐으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문화탐방행사로 진행했다.
참석 회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소수서원 및 선비촌 탐방과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친목도모와 단합된 분위기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광회 회장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단체 야외행사인 만큼,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점심식사 이후 간략한 공식행사에 이어,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행운권 추첨행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한헌춘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대구지방회역대회장을 지낸 김종구, 최상백, 최성탁 고문이 참석해 덕담과 격려 등으로 더욱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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