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착한기술융합사회(이하 ‘GTCS’)와 30일 취약계층 신기술 창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탐앤탐스의 소상공인 창업 전문성과 GTCS의 착한기술지원시스템을 융합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ESG 성과 도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메타킹 스테이션’ 창업 정보 및 노하우 제공 ▲’메타킹 스테이션’ 창업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창업 시스템 관련 공공 정책 및 정보자료 교환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창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GTCS의 파트너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뜻깊은 행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무인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유망사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1세대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25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콘텐츠 결합형 신규 브랜드 ‘메타킹 커피’를 론칭한 바 있다.
‘메타킹 스테이션’은 24시간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로, 가맹점주의 취향에 따라 유·무인 매장 혹은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 운영할 수 있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2021년 설립된 GTC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융합기술 정책과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GTCS와 같이 기업의 ESG를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 착한 기업들과 더 많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상생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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