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가맹점주와 상생경영을 위한 다채로운 행보로 분주하다.
지난 12일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간 소통 전용 플랫폼인 ‘소통의 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19일에는 전국 우수가맹점 선발을 통해 총 8억5천만 원 규모의 포상을 실시하는 등 동반 성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프랜차이즈사업의 본부로서 파트너이자 동반자 관계인 가맹점과의 공존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려는 자연스런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지앤푸드 설명에 따르면 우선 ‘소통의 방’은 지난해 7월 열린 전국 굽네치킨 가맹점주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통 창구 확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점주 전용 시스템 내 신설됐다.
해당 시스템은 점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본사 실무진과 최종 책임자가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부서별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답변의 속도와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 고충 접수를 넘어 본사 차원의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점주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소통의 방 통해 200여 건 중 80% 정책 반영…단순 소통 넘어 시스템 혁신으로
굽네치킨은 접수된 의견을 △즉시 개선 △단계적 추진 △기준 정립 △가맹점 의견 수렴 등 4가지 원칙에 따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고 있다.
작년 8월 개설 이후 약 100여 개 가맹점의 현장 의견 200여 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은 주문 앱, 매장 운영, 발주, 물류 등 총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개선 완료되었거나 실행 단계에 있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점주님은 운영에만 집중하세요" 본사 인프라로 운영 효율 강화
특히 이번 ‘소통의 방’ 운영의 핵심 성과는 매장 수익과 직결되는 운영 인프라가 가시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굽네치킨은 가맹점주가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마케팅과 재무 등 전문 영역을 지원함으로써 매장 운영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배달앱용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손익계산 자료 제공 등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실무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자사 앱 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앱 내 ‘조리 완료 알림’ 및 ‘조리 시간 선택’ 기능을 강화하는 등 매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까지 개선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 본사-가맹점 협업 강화…계육 수급·마케팅 성과까지 공유
또한 굽네치킨은 본사의 주요 활동을 가맹점과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계육 수급 현황을 가맹점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품질 안정화와 수급 구조 개선을 위한 관리 및 운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원재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맹점주는 사전 기획부터 캠페인 결과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을 공유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계획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립 가능하다.
■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으로 동반 성장!”...우수 가맹점 시상식 진행
이뿐만이 아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총 8억 5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지난 19일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지앤푸드 각 지역 교육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국 우수 매장 20곳과 권역별 우수 매장 등 총 137개 매장이 수상했는데, 이들 가맹점에는 실적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됐다.
이번 시상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총 8억 5,000만 원 규모로,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규모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 간 선의의 경쟁이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현장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은 “시상을 통해 매장 운영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게 됐다” “본사와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며 동반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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