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회사 임원 등의 경영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한국금융연수원은 2026년 상반기에 ‘제16기 금융최고경영자과정(FEP)’을, 하반기에 ‘제5기 금융 내부통제·소비자보호임원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6기 금융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3월 6일부터 7월 2일까지 19주간 진행된다. 금융회사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2012년 개설 이후 올해로 16회차를 맞는다. 현재까지 총 548명의 금융권 인사가 수료했으며, 수료자 가운데 다수의 금융회사 최고경영자가 배출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본시장 제도 개선, 금융산업의 비전과 전략, AI와 디지털금융,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디지털자산 전략, 금융회사의 ESG 전략 등 금융회사의 핵심 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국내외 워크숍과 팀 빌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배우자 동반 인문학 강좌와 공연 관람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청 접수는 2월 20일까지다.
하반기에는 준법감시인, 감사, 금융소비자보호 및 리스크관리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제5기 금융 내부통제·소비자보호임원과정이 개설된다. 해당 과정은 8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17주간 운영되며, 8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과정은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임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지난 4년간 총 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5기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 분야를 강화하고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기능별로 재구성해 커리큘럼을 확대·개편했다.
금융회사 내부통제 거버넌스와 전략, 디지털 금융환경의 보안 리스크와 정보보호 체계, 자금세탁방지(AML) 등 내부통제 분야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감독 방향, 금융상품 생애주기별 소비자보호 체계, 민원 처리 및 분쟁조정 등 소비자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자산과 AI, 금융 환경 변화 등 시의성 있는 주제도 다룰 예정이다.
교육 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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