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인사들 총출동?...4일 오영수 북콘서트 정치적 메시지 주목

2026.03.03 10:04:36

정치권 인사 대거 참석 가능성에 관심 집중…출마 신호탄 될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영수 전 서울 동작구부구청장이 4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시선을 동시에 모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거나 거론되는 인사 일부도 참석 의사를 밝히면서, ‘서울의 미래’를 둘러싼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북콘서트는 동작구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소통의 무대로 꾸며진다. 저서 『바람이 속삭이는 행정의 노래』(에이앤에프커뮤니케이션)는 1985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부구청장과 구청장 권한대행에 이르기까지 33년간 행정 현장을 지켜온 기록을 담았다.

 

동작구청 신축 과정의 뒷이야기, 재개발·재건축 갈등 조정 사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겪은 고민 등 도시 행정의 굵직한 장면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는 책에서 “행정은 시스템을 관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어루만지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효율과 속도가 중시되는 시대일수록 공공의 역할은 더 섬세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출판기념회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정계 원로들의 격려속에 신정훈 국회의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 정계 인사들이 축하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박주민 국회의원 등도 참석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낭송과 난타 공연 등도 예정된 북콘서트에는 이천주 세종대왕영릉봉향회장과 이준희 숭실대 경영대학장 등 문화·학계 인사들도 성원을 보내고 있다.

 

행사에서는 ‘따뜻한 행정’의 가치와 함께 AI·데이터 기반 도시 혁신, 고립 가구 돌봄, 청년을 위한 도시 설계 등 서울과 동작의 미래 비전에 대한 대화가 이어진다. 한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한 공직자의 회고를 넘어, 서울시정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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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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