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무원 30만 시대...평균나이 43.3세

2017.05.30 14:50:01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30만 명을 넘어서 30만 시대를 열었다.

29일 행정자치부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3.3세이고, 평균 계급은 7급, 평균 근무연수는 16.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단체 공무원 수는 총 30만 3,401명으로,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 9,875명(16.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만 9,317명(16.3%), 경북도 2만 5,413명(8.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소방공무원이 2만 440명에서 4만 3,78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직렬별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복지직이 5명에서 1만 9,327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외 지난 해 신규로 채용된 자치단체 일반직공무원은 1만 6,203명이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5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신규채용 합격자 29.2세보다 7개월 빠르며, 연령대별로는 20대의 합격자 비율이 69.2%로 단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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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나 기자 5016seoul@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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