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vs 김태호, 경남도지사 캠프 현장 가히 대조적 "100여명 환희·뿌듯"

2018.06.13 23:28:3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경남도지사 자리를 사이에 둔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캠프 내 분위기가 상반됐다.

 

13일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수치는 김경수 후보가 56.8%, 김태호 후보가 40.1%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김경수 후보의 선거 사무실은 1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뜨거운 박수 갈채와 환호성을 쏟아냈다.

 

김경수 후보도 밝은 미소로 "최종 결과가 나오면 다시 인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김태호 후보의 선거 사무실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로 상황을 지켜보는 초조한 시선들이 오갔다.

 

한편 김경수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당선될 경우 민주당 출신의 첫 번째 경남도지사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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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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