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 제10대 회장에 황성훈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가 선출됐다.
황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수석부회장을 맡아 오면서 안 만식 전임회장(서현파트너스 그룹 대표)을 열심히 보필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대면 문자투표에 의해 투표자 전원 찬성으로 회장직에 올랐다.
황 회장은 국립세무대학 제4기로, 그동안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 및 조세제도연구위원, 남양주세무사회 간사 등 봉사 회직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당선 소감에서 황 회장은 “코로나 19등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모든 주변 환경이 어둡지만, 회원들 모두가 발전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세무대학이 개교40년, 폐교 20년의 영욕의 세월을 거치면서 폐교야 말로 1,200여 회원의 공통된 아픔이다. 그 아픔이 너무 크기에 구심력을 상실해 화합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는데,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그룹 소통 시스템을 만들고, 지역별 세무대학세무사회 활성화 등을 견인해 우선 소통과 교류를 통한 회원화합의 기회를 만든 후 차선의 발전계획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새 집행부 임원 선출은 오는 10일까지 마무리 된다.
◊황성훈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 회장 프로필
- (현)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
- (현) 서울시철인3종협회 부회장 및 감사
- (현) 대한성형외과 의사회 고문세무사
- (현) 남양주 YWCA 감사
- (현) 구리지역세무사회 간사
- (전) 중부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
- (전) 경복대학 세무회계정보과 겸임교수
- (전) 국세청 세무조사관 17년
- (전) 남양주세무서 이의신청 심의위원
- (전) 한국세무사 고시회 사업부회장
- (전) 남양주세무서 공정과세 협의회 위원
◊ 저서
- 세무조사 이것만 알면된다(삼일인포마인)
- 세무회계 실무총서(삼일인포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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