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2.5℃
  • 흐림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3.3℃
  • 대전 14.5℃
  • 대구 18.0℃
  • 울산 18.0℃
  • 광주 17.3℃
  • 부산 17.7℃
  • 흐림고창 15.3℃
  • 제주 19.9℃
  • 구름조금강화 11.2℃
  • 흐림보은 14.1℃
  • 흐림금산 15.8℃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18.0℃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연수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 열고 주영진 회장 재선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연수지역세무사회(회장 주영진)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주영진 회장과 손영철 감사를 재 선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오늘 오전 11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1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노무사를 겸하고 있는 주영진 세무사의 '회원 사무소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강의가 먼저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주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함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 총회를 축하한다 "고 인사를 전한 김 회장은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주영진 회장과 소속 회원들이 단합하고 소통하여 모범적인 지역회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지방회 2대 집행부는 코로나19로 회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의 권익신장과 인천지방회 위상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체력단련대회 및 워크샵, 국제교류, 송년회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지역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 및 직원 교육을 정상화시키고자 지방회 중 처음으로 부가세 직원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했다"며 "본회가 추진하고 있는 아젠다S33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위해 많은 협조를 하겠다.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인천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대외협력를 강화해 인천지방회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와 명의대여 등 세무대리 질서 훼손과 문란행위에 대해 엄정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회원 간 오프라인 교통이 차단되고, 지역회 오프라인 모임활성에 차질을 빚었고, 회원 사무실 직원 확진 등으로 업무가 마비되어 큰 고통을 겪은 점이 안타까웠다"라며 "이러한 역사상 경험하지 모한 코로나와 셧다운 시대에도 회원들은 꿋꿋하게 영세납세자지원단, 무료세무상담 등 납세자권리보호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여 연수지역세무사회를 빛내고 위상으로 드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연수지역회는 지난 2년간 새로 개청한 연수세무서와 4차례에 걸친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세무사법 당위성 설명, 관내 불우이웃돕기, 연수구청 방문 등 꾸준히 오프라인 활동을 해왔다. 여기에 직접 참여하거나 성금을 보태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회원들의 성원으로 연수지역회가 단단히 강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이어 "현실에서 힘든 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지식과 경험도 나누어 즐거움은 배가 시키고, 괴로움은 반으로 줄이며 공존번영하는 교류의 폭을 확대하자"라며 "연수지역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하여 회원의 동정을 기로록하여 함께 역사를 써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계결산보고와 감사보고, 예산보고 등 안건을 통과시키고 주영진 회장과 손영철 감사를 회장과 감사로 다시 선임했다.

 

주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내에 지역회를 알리고 세무서와의 관계에서 회원들의 고충을 전하고 반영되도록 하겠다"라며 "그간 부족했던 단합대회 등 오프라인 활동도 추진하여 회원 단합을 도모하겠다. 단단한 지역회를 만들어 후임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신명나게 일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