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3.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30.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푸조, ‘뉴 208’ 이미지 공개…미래 전동화 비전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푸조가 25일(현지시간) 브랜드 미래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는 ‘뉴 푸조 208’ 이미지를 공개했다.

 

푸조 208은 해치백 명가인 푸조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그리고 감성이 집약된 소형 해치백 모델이다. 지난 2012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여대가 판매되며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뉴 푸조 208은 7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은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해 이전 플랫폼 대비 30kg 경량화됐다. 또 파워트레인의 최적화, 롤 저항 감소 및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한다.

 

뉴 푸조 208의 핵심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적용이다. 100% 전력으로 구동되는 순수전기차 ‘뉴 푸조 e-208’은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00kW,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장식 WLTP 기준으로 최대 340km, 유럽 NEDC 기준으로는 최대 4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1kW 규격의 월박스(Wall box) 충전기를 사용하면 5시간 15분, 7.4kW 사용 시에는 8시간에 완충할 수 있다. 100kW의 출력으로는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가솔린과 디젤 모델 라인업도 갖춘다. 엔진은 100마력과 130마력의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2종과 100마력의 1.5 BlueHDi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솔린 엔진 모델에는 최신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밖에도 뉴 푸조 208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을 늘려 보다 젊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했다. 내부는 인체공학적 구조의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및 차선 이탈 방지 ▲자동 비상 브레이크 ▲운전자 주의 경고 ▲풀파크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한편, 푸조는 내달 7일부터 개최되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뉴 푸조 208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