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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 여성세무사회장 선거…19대 회장 누가 되나?

고경희-김종숙-이찬희 3후보 간 열띤 경쟁 점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19대 회장을 선출하는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정기총회는 예년과 달리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게 돼 관심이 뜨겁다.

 

여성세무사회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은 20년 만의 일이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고경희 후보와 기호 2번 김종숙 후보, 기호 3번 이찬희 후보가 대결한다.

 

고경희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김미경 세무사(익산)과 박정현 세무사(용인)를 내세웠다.

 

상속·증여 분야 전문가로 유명한 고경희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여성 세무사의 재산세 분야 전문가 길잡이 (상속증여세 노하우 공유) ▲여성 세무사의 다른 특정 분야 전문가 길잡이 (전문가특강 활성화) ▲연구하는 여성세무사회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 ▲행복한 여성세무사회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여성세무사회의 활성화 (지방회 및 지역세무사회) ▲나눔과 봉사 (함께 행복하기) 등 8개 항목을 발표했다.

 

김종숙 회장 후보는 최미숙 세무사(춘천)와 백은화 세무사(화성)을 연대 부회장 후보로 내세웠다.

 

한국세무사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종숙 후보는 ▲여성세무사회 업무영역 서로 돕는 역할 ▲여성세무사 세법연구회 조직 ▲적기에 분야별 전문교육 ▲본회 협의로 여성세무사 위상 제고 ▲동호회 활성화로 건강과 복지 증진 등 8개 항목을 선거공약으로 내놓았다.

 

이찬희 회장 후보는 연대 부회장 후보로 장정복 세무사(인천 계양), 이경희 세무사(부천)을 지목했다.

 

여성세무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찬희 후보는 ▲회비 징수 인원 증진 ▲전국 단위 임원 구성 ▲임원 확대 및 지방지역회 조직구성 ▲신규 회원 조기 정착 위한 교육 ▲자문위원회 결성 ▲국세청 출신 세무사 회원가입 확대 ▲직원 이동 등 현안 해결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등의 8개 항목의 선거공약을 내놓았다.

 

여성세무사회 제34차 정기총회는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와 같은 날인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63빌딩 백리향에서 열리며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임원을 선출한다. 감사 후보로는 김경하 세무사와 안혜정 세무사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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