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 장학재단(이사장 김흥렬)이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10년 넘게 이어온 장학사업의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공익법인인 KT&G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혜자는 3932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금액은 252억원 규모이다. 이번 백서에는 장학재단의 사업 소개와 연혁, 선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재단의 도움을 받은 장학생 및 가족들의 감사 편지 등이 담겨있다. 특히 축구선수, 악기연주가 등을 꿈꾸는 예체능 장학생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이 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나간 이야기도 짜임새 있게 구성돼있다. 장학재단의 활동은 ‘상상 장학사업’과 ‘특성화 장학사업’으로 구분된다. 상상 장학사업은 사회배려 계층 자녀 및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상상장학캠프 개최 등이 있다. 특성화 장학사업으로는 예체능특기자 장학사업, 시설보호청소년 자립지원,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5년간 일본산 조개류 등 76톤에 달하는 수산물을 불법 수입한 3개 업체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이 세 업체가 2014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불법 수입한 수산물은 시가 2억 40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이들 업체는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며 ‘세관 신고 없이 밀수입’, ‘식약처 수입요건을 허위로 갖춘 부정 수입’, ‘수입가격 저가신고로 관세포탈’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정부 기관 단속에 대비해 허위 무역서류를 갖추거나 일본산 수산물의 생산지정보나 방사능검사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보관하지 않고 있었다. 부산본부세관은 업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식약처와 합동으로 수입통관 현장 점검, 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하였고 이들의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우리 정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계기로 후쿠시마, 이바라키 등 일본의 8개 현에서 잡은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다른 일본 지역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생산지증명서 등을 필수로 요구해 수입통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적발 업체들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까다로운 통관심사를 피하고자 다양한 수법을 동원했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은 6일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0편의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월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전국 30개 세관에서 활동 중인 ‘수출기업 지원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통관 및 기업지원 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위원단은 총 46편의 응모작에 대해 ‘충실성’, ‘창의성’, ‘효과성’, ‘노력도’ 4개 분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 본선진출작 10편을 선정했다. 6일 발표회에서는 김영문 관세청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서정일 국제원산지정보원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처장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4편, 우수작 3편, 장려작 3편을 최종 선정·시상했다. 관세청이 46개 출품작을 행정안전부 Big Data 분석툴 ‘혜안’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베트남 등 신남방국 수출 거래선 다변화 지원’, ‘수출지원 정책과 전문성을 지닌 기관과 협업 지원’,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등의 경향이 나타났다. 인천세관은 경기도, 코트라 등과 협업체게를 구축해 개성공단으로 피해를 본 R사에 대해 동남아 신흥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들이 간편하게 자신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할 수 있는 ‘스토어’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자동으로 쿠팡에서 나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어’에서는 판매자가 실제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하듯 원하는 프로모션을 직접 구성하고 상품을 노출할 수 있다. ‘스토어’를 오픈하면 자동으로 ‘스토어 다이렉트 링크’가 생성되는데, 판매자는 이 링크를 활용한 스토어 홍보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다. ‘스토어'의 장점 중 하나는제품과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판매수수료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토어 다이렉트 링크로 들어온 고객이 24시간 내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카테고리별 판매 수수료가 아닌 스토어 운영료 3.5%(판매대금 기준, VAT별도)만 부과된다. 만약 다이렉트 링크 이외 다른 방법으로 유입되어 구매했거나 24시간이 지난 뒤 구매할 경우에는 기존에 적용되었던 일반 카테고리별 수수료만 적용되며, 이때 스토어 운영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스토어'는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은 6일, ‘자동차 산업분야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초동 서울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산업에 특화된 품목분류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출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기준이다. 설명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공동개최해 협회와 조합 회원사와 관련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FTA 확대 이후 체결국과 품목분류 해석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하며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의 분류 사례 등 실무 등을 소개한다. 또한 업체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줄 수 있도록 품목분류 담당자가 1:1 전문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회원사와 실무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수출 주력품목에 대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나 관련협회에서 필요로 할 경우 다른 분야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평택직할세관이 5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군과 합동으로 총기류·폭발물 적발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국가중요시설(LNG, LPG 기지), 군사시설(해군 2함대, 평택미군기지) 등이 있는 평택·당진항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시 대테러 대비태세 확립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테러 유관 기관 간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대테러분야 최고 전문가 해군 2함대 제5특전대대와 휴대용 폭발물, 실제총기류 X-ray 영상 판독 및 적발훈련과 최근 테러 동향 교육 등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안문철 평택직할세관장은 “테러물품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가능한 부분을 지속 발굴해 공조체제와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를 맞이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까지, 첫 구매 고객 중 구매 금액이 높은 10명을 선정해 1등에게는 갤럭시 노트10을 2등과 3등에는 씨트립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매일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매 홀수 시간에는 50%의, 매 짝수 시간에는 30%의 알리페이 결제 할인포인트를 선착순 11명에게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광군제 당일인 11월 11일에 사용할 수 있다. 신규회원을 위해 1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추가 적립금을 증정하는 추가 적립금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광군제를 기념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쇼핑 페스티벌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난 1일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영식 신세계 디에프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이학섭 개암통상 대표 등 7개의 협약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 및 생산성 혁신 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디에프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62억 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지원’, ‘생산성 혁신을 위한 사업비용 지원 및 서비스 교육’, ‘매출목표 달성한 성과공유제’ 등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의 3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기로 했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중소 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 기업 상담회에 참가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를 통한 ‘AI’ 음성 검색 서비스를 개발·도입하는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COO)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안전 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통합물류센터까지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가 세계적 수준 인증을 취득하며 근로자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지녔음을 입증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40여 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안전보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ISO 45001 인증 획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5년 국내 최초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2018년 1월 전법인 AEO 취득 완료에 이어 올해 7월 유통·서비스·면세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제도인 ISMS-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4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 쇼핑 대축제 ’쿠팡 땡큐 위크(Coupang Thank You Week)’를 시작한다.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가전, 출산 유·아동, 뷰티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 115만여 개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제품이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제공돼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 기간에 매일 오전 7시 ‘오늘의 특가’를 통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로켓배송 상품에 사용 가능한 ‘시크릿 땡큐쿠폰’도 랜덤으로 오픈 후 일주일간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시크릿 땡큐쿠폰’은 쿠팡 앱 접속 후 ‘내 할인’ 코너에서 매일 오전 7시에 확인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네이쳐스웨이, 나우푸드 등 로켓직구 전 품목을 1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 아울렛관’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국내외 대표 브랜드 상품을 상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 주제별로 제품을 분류한 ‘카테고리관’, 브랜드별 인기상품을 모은 ‘브랜드관’도 준비돼있다. 특히 브랜드관은 켈로그, 질레트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리벤스, 리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C/O)를 ‘정정발급’하는 경우 신규 발급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C/O 발급시스템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C/O 정정발급의 경우 ‘발급번호의 체계 및 운영기준’ 등은 각국의 자율이며 우리나라는 정정발급시 최초 발급번호를 그대로 부여해왔다. 그런 C/O 정정발급 시 신규 발급번호를 부여하는 일부 아세안 국가에서 정정발급 증명서의 번호가 수정 전 증명서와 동일하다는 이유로 진위나 유효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특혜적용을 거부하는 일이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2017년 1월부터 원산지 정보를 전자적으로 교환(EODES)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발급기관에서 정정 후 재전송한 C/O 일부가 중국 시스템에 정상적으로 수신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중국 현행 시스템상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신된 C/O번호와 동일한 C/O번호가 재수신도리 경우 오류처리 되는 것이 원인이었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 애로와 특혜적용 거부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발급 번호를 부여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원산지정보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EXPO(BISFE 2019)에서 ’오픈 콘서트‘를 연다. 오픈세미나장에서 열리는 ’오픈 콘서트‘는 7~8일 양일간 방문가능하며, 지역수산업 수출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픈콘서트에서는 수산기업 대상으로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주요 국가별 수출 유의사항, 지역 수산물의 FTA 활용 수출전략,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수산업 수출동향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오픈 콘서트‘ 개최와 별도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27개국 42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본부세관은 부산·경남 지역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생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오픈콘서트‘으로 부산·경남 지역 주요산업인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생산업체의 FTA활용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람회에 참가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 본부세관 현장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센터로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개청 136주년을 맞은 1일, 개청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세관은 구한말 1883년 11월 3일, 부산해관(세관의 청나라식 명칭)으로 개청해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부산본붸관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 지역을 관할하며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세관이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36년 전 부산세관 개청이후 세관 업무영역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세관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평가는 엄격해지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마음가짐과 스스로가 부산세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적극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업체 임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최고회계책임자(CAO)로 글로벌 재무 전문가 마이클 파커(사진)를 신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파커 CAO는 나이키의 거버넌스 및 외부보고 통제부문 VP를 역임하고 나이키의 외부회계감사와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 보고를 담당했으며, 기술회계 정책과 내부 통제 거버넌스를 이끌었다. 나이키 합류 전에는 월마트에서 근무하며 전세계 월마트 지사에 부패방지를 위한 재무 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월마트 캐나다와 월마트 차이나에서 VP 및 컨트롤러를 역임하고 월마트 스토어스에서는 시니어 디렉터로 글로벌 회계와 정책을 담당했다. 파커 신임 CAO는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회계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제재무담당임원단체(FEI)와 미국공인회계사 협회(AICPA) 회원으로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딜로이트 뉴욕 본사에서 12년간 근무한 바 있다. 파커 CAO는 “이커머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쿠팡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사업권을 획득했다. 호텔신라는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전체 면적 절반에 해당하는 1122㎡(약 339평)의 ‘North Side’ 권역 사업권 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올해 11월 7일부터 5년간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한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4년부터 홍콩 소재 면세업체 Sky Connection과 합작사를 설립해 마카오 공항 면세점을 운영했지만, 이번 신규 사업자 입찰에는 단독으로 참여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게 될 ‘North side’ 권역은 모든 면세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자유 영업 구역으로 5년간 총 6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신라는 인천·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 이어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호텔신라 TR부문장 한인규 사장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 확보로 글로벌 면세 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해외 사업을 다각화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호텔 신라는지난 10월 25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해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1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출은 468억 달러, 수입은 414억 달러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7%, 14.6%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수입은 올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무역수지는 54억 달러 흑자로 9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8년 10월 무역수지(64억 달러)와 비교해 약 15% 감소한 수준이다. 지속적인 수출이 감소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무역수지는 2018년 동월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31일, 한혜정 관세행정관 외 3명을 10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 이달 으뜸이로 선정된 한혜정 행정관은 정밀기계 원산지 검증을 수행하며 원산지 기준 불충족을 입증하고 이견을 보이는 수출자에 소통을 시도하여 통상마찰 없이 4억 원 규모의 특혜세액을 배제하는데 기여했다. 한 행정관과 함께 김병겸, 이범희, 최성욱 관세행정관이 10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김병겸 행정관은 청렴 H2O(Happiness To Ourselves) 프로젝트, 청렴문화제 등으로 구성돈 청렴 문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일반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외환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범희 행정관은 말레이시아 경제특구 조호바루 지역에 1천억 원 상당의 해외부동산을 편법 취득하며 외국부동산 취득신고를 하지 않고 구매한 고액자산가 146명을 적발해 공정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 최성욱 행정관은 저가 중국산 태양광 셀 등을 사용해 1195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 후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업체를 적발해 국내 태양광 산업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준비물부터 간식까지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모아 ‘2019 수능 페어’를 오픈했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자주 찾는 상품 600여 개를 모아 기획전을 연 것. 수능 준비물에서는 ▲보온도시락 ▲죽통 ▲보온병 ▲텀블러를 카테고리별로 모았으며, 당 보충 간식에서는 ▲합격엿/간식선물 ▲초콜릿 ▲사탕 ▲쿠키/파이를 만나볼 수 있다. 락앤락, 써모스, 수라원 등 유명 브랜드 13개를 모은 브랜드관도 별도로 꾸몄다. ‘기간 한정 특가’ 행사에서는 일주일에 8개의 상품씩 총 16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6일까지 진행되는 1차 특가 이벤트에서는 트윅스 초코바, 락앤락 텀블러 등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자주 찾는 보온도시락과 보온병을 최대 4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행사 페이지 내에서 엄선한 수능 할인 상품들도 모은 별도의 테마관으로 연결된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의 고객들이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과 선물 등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고 편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기획전과 테마관으로 다양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11월 1일 개청 112주년을앞두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30일, 동작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명구 세관장을 비롯한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 20명이 독거노인, 노숙자 등 약 200여명 분의 식사준비를 하고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서울세관 개청 112주년을 기념해 쌀 112포대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앞선 29일, 1907년 인천해관 청사에서 시작해 현재 강남구에 위치한 세관 준공까지의 역사를 기념하며 1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서는 서울세관의 역사를 연혁별로 소개하며 서울세관 전 직원의 모습을 담은 모자이크 형태 개청 기념물도 게시했다. 개청기념일인 11월 1일에는 세관의 역사를 되새기고 관세행정 유공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수출입통관국 수출입통관총괄과 노을진 관세행정관을 '10월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노 관세행정관은 세관 등록 요건인 전산설비 비용 부담을 중계망업체와 업무 협의를 하여 동록 절차를 개선하고 기존 연 360만 원의 비용을 연 6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안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인해 대부분 영세 업체인 미등록 포워더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전산설비 비용 부담이 줄었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신강훈 관세행정관,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한혜숙 관세행정관이, 조사·감시 분야 유공자로는 노문홍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신 관세행정관은 뱀의 독성 유무 확인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했고, 한 관세행정관은 여행자의 신변에 은닉된 1억 원 상당의 금 제품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관세행정관은 국산 위장 조달물품 불법 납품업체를 조달청과 합동 단속하여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가 시계 밀수이 사건을 적발한 조사팀을 3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성서연 관세행정관과 박재현 관세행정관, 김혜미 관세행정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