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블랙 쇼핑 데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 기간 무역센터점을 찾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글라스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프랑스 브랜드 ‘푸쉐’의 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 판매하고, ‘메트로시티’의 일부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건강식품 브랜드 ‘GNC’의 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 할인판매한다. ‘H선불카드’론칭을 기념해, 멤버십데스크를 찾는 내국인 고객 1,101명에게 H선불카드 5천 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풍성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지역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관 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19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실무 협의회’를 15일 개최했다. 최근 일본 수출 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무역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예상되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협의회에는 대구본부세관을 비롯, 대구상공회의소,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6개 수출입유관기관이 해외통관애로정책과 주요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FTA 체결확대, 신흥시장 진출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관기관들이 신속 지원하는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세관은 2019년 9월 말 기준 총 12건의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여 10억 원 상당의 기업비용을 절감토록 지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 전주세관이 15일 명예세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인기 외 3명은 세관의 조사, 감시 업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밀수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주요 밀수 검거 사례를 소개하고 밀수 신고 요령 및 포상금제도 등 밀수 감시 단속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명예세관원에 각각 전담 분야와 품목을 지정하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운용 전주세관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무역에 신속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명예세관원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내실 있는 유기적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49.9% 증가해 10억 75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의 1억 불 적자를 극복했다. 광주·전남지역의 2019년 9월 말까지 수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8.6%, 수입은 6.1%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56억 85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보면 광주지역은 수송장비, 기계류 등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가전제품은 수출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수송장비의 수출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화공품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광주지역은 전년 9월과 비교해 고무와 반도체는 증가하고 기계류 등이 감소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철광 수입이 증가하였으나 원유와 석탄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미국과 동남아 등은 감소했다. 미국과 일본의 수입 비중은 증가했고 동남아, EU는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의 고소득자에 부과된 세금 징수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실효적 징수 방법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이 15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청은 세무조사를 통해 신고소득 외 4183억 원의 적출소득을 적발해 세금을 부과했지만, 적출소득에 대한 세금징수율은 60.8%에 그쳤다. 서울청의 부과세액에 대한 징수율은 2016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부청 또한 적발소득에 대해 2016년 72%의 징수율을 기록한 이후 작년 52.2%까지 하락했다. 심재철 의원은 “고소득자에 대한 적출소득을 확인했음에도 실제 징수까지 이뤄지지 못하는 것은 국세청 징수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징수율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출입액은 모두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작년 11월 이후 월별 최고치로 흑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액은 447억 달러, 수입은 387억 달러를 기록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59.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2년 02월 이후 9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선박과 승용차 등이 증가하고 반도체나 액정디바이스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와 싱가포르는 증가했고 일본과 중국은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8%가 감소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EU 수출은 석유제품과 선박 수출에서 큰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한 44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387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7월 이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재는 12.4%가 증가하고 원자재 13.9% 감소했다. 한편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감소했음에도 32억 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우리나라와 무역 분쟁을 겪고 있는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의 소멸시효로 인한 결손처분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징수 활동 강화와 결손처분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15일 제기됐다.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시 동안을)이 서울·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자료에 따르면 서울청은 총 10조 3310억 원, 중부청은 총 15조 9119억 원의 세금을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청은 결손처분액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멸시효로 인한 결손처분은 2018년 560억 원으로 2014년 38억 원보다 15배 가까이 급증했다. 중부청의 경우 2014년 15억 원에서 2018년 615억 원으로 40배 넘게 증가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5억 원 이하는 5년, 5억 원 이상은 10년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돼 세금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 한편, 소멸시효와 함께 기타사유로 인한 결손처분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청은 2014년에 비해 163배, 중부청은 50배 넘는 세금을 기타의 이유로 결손 처분했다. 이에 대해 심재철 의원은 “작년 한 해 서울·중부청이 결손 처분한 금액이 4.97조 원”이라며 “소멸시효 등 납세면제 제도를 악용하는 납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갑)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셰일가스 프로젝트에 빌려준 2700억 원이 전액 손실처리 될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해 대출 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는지 감사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15년 8월 美 유·가스전 ‘(주)에이티넘에너지’에 2억 1700만달러(약 2600억 원)을 대출해줬다. 하지만 대출 담보인 광권의 가치가 1년 만에 1/5 이하로 폭락해 사실상 복구 불능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업계는 수출입은행의 대출 승인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2015년 8월 대출을 결정했을 당시, 국제유가는 하락국면이었고 이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런데도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의 조달 비용 절감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기술의 발전이 빠르고 담보의 가치가 대외환경에 따라 급변해 투자리스크 산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셰일가스 유전개발 사업에 단 한 번의 현지 시찰만으로 자금을 투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개인 소유 기업의 해외자원 프로젝트에 대출을 승인하면서 실소유주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오비맥주는내년종량세시행을앞두고출고가를선제적으로인하한다고14일밝혔다. 오비맥주는21일부터카스맥주전제품의공장출고가를평균4.7%인하해공급하기로했다. 인하된공장출고가는2020년말까지적용될예정이며카스병맥주500㎖기준,현행1203.22원에서1147.00으로4.7%인하된다. 오비맥주관계자는“내년부터주세체계가종가세에서종량세로전환됨에따라국산맥주의경쟁력이상대적으로높아질것을기대한다”며“종량세도입을촉구하고국산맥주중흥의기회를마련하기위해선제적으로가격인하를단행했다”고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 당시 투자한 자원개발펀드 3개에서 92%의 손실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모한 투자로 378억원을 허공에 날린 셈이다. 조정식 의원(더불어 민주당, 경기 시흥을)이 수출입 은행으로 제출 받은 자료 분석 결과, 수출입은행이 총 413억 원의 금액을 투자한 가운데 총 35억 원만을 건지는데 그쳐 총 378억 원을 손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법 제 20조의2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집합투자기구(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총 20개의 펀드에 약정 투자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수출입은행의 총 펀드 투자액은 3284억원, 총 펀드 평가액은 3189억 원으로 약 95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이 펀드 손실의 대부분이 이명박 정부에서 투자한 자원관련 펀드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원개발2호 펀드는 지분 보유 중인 유가스전 개발회사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최종 100%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4년 1월 수출입은행법 개정 전, 수출입은행은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펀드에 투자할 수 있었다. 이 당시 투자했던 자원개발펀드의 손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입국장면세점 개장이 기내면세점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 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입국장면세점 개장 이후 기내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입국장면세점이 개장하면 기내면세점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입국장면세점 개장 이후인 6~9월 여름 시즌 기내면세점 매출은 10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3억 원보다 63억 원이 늘었다. 기내면세점의 총 매출액은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9월 기준 2282억 원의 매축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2246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양대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4년간 전체매출의 85.4%를 차지했다. 최근 4년간 양대 대형항공사의 매출은 매년 하락세를 보인 반면, 저비용항공사(LCC) 매출은 비슷하거나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주류가 3637억 원, 화장품이 3479억 원으로 매출을 주도했다. 한편, 지난 4년간 국내 항공사의 기내면세점 매출은 1조 1000억 원 수준인것으로 드러났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대구본부세관이 ‘납부유예 패키지’ 제공을 위한 업체별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납부유예 패키지는 1개월간 납부해야 할 관세를 한꺼번에 모아 납부하는 월별납부제도를 이용한 업체에게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를 함께 이용하도록 하거나, 수출용원재료 일괄납부제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는 수입할 때마다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에 대하여 일정 기간 납부기한 연장할 수 있는 제도다. 수출용 원재료 일괄납부제도를 활용하면수출업체가 납부해야 할 관세와 환급받을 관세를 일정기간 별로 정산할 수 있다. 납부유예제도 적용요건은 비슷한 수준임에도 업체가 이를 잘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구본부세관은 자격요건이 되는 업체에 제도이용 신청양식을 일일이 직접 송부 해 신청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가 요청하는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출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급지원 등 다각적 기업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으로 지역 조선업을 지원한다. 부산본부세관이 10일 발표한 ‘부산·경남지역 선박 수출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부산·경남의 선박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조선을 포함한 탱커선아전체 선박 수출의 61.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3%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2년간 수주한 물량인도와 중국, 미국 등으로 향하는 원유 운송이 많아진 영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배기가스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친환경 LNG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부산·경남 조선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올해 LNG선 세계 발주물량 27척 중 18척을 지역 조선사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고 하반기에도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를 늘리고 있어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본부세관은 “수주물량이 수출실적에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할 때, 부산·경남의 조선업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 조선소를 직접 방문, 현장 중심의 관세 행정으로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안전인증 지원팀의 도움으로 중소수출업체가 미국 관세당국(CBP)의 수출입물류보안 인증심사(C-TPAT)에서 해외거래업체 심사를 통과했다. 안전인증 지원팀은 올해 4월부터 국내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AEO 가이드라인 제공, C-TPAT 요청자료 번역, 요청내용 파악 후 준비자료 구비 안내 등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관세 당국의 방문조사 시 원만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전인증 지원팀의 지원으로 심사를 통과한 ‘(주)비앤티텍스타일’은 미국 C-TPAT 인증업체와 거래 중단될 위기였지만, 지난 6월 도움을 요청해 10여 차례에 걸쳐 도움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C-TPAT인증심사 시 미국 내 C-TPAT인증업체뿐만 아니라 거래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과해야 미국 C-TPAT 인증업체와 거래를 유지할 수 있다. 분류원 관계자는 “국내 중소수출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지원 수단 등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외국세관으로부터 심사를 받게 된 경우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국 관세당국의 ‘C-TPAT’는 일정 요건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가 정통 잉글리쉬 파이프 블렌딩을 적용한 제품인 ‘보헴 파이프 발렌티(BOHEM PIPE VALENTI)’를 오는 11일 선보인다. ‘보헴 파이프 발렌티’는 지중해 라타키아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최고급 담뱃잎을 사용해 차별화된 향미와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라타키아 잎담배는 정통 잉글리쉬 파이프 블렌딩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연간 담뱃잎 생산량의 0.002%에 불과한 희귀엽이다. 아울러 일반 필터가 아닌 튜브 필터가 장착돼 보다 깔끔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고,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헴 파이프 발렌티’에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기능이 적용됐다. 앞서 KT&G는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출시해 누적 1000만 갑 판매를 돌파했고, 최근에는 ‘레종 휘바’를 리뉴얼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냄새 저감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11일부터 충남·충북·강원 등 3개 지역의 편의점 6800개소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2.0㎎, 0.15㎎ 이며, 가격은 갑당 5000원이다. 문성환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부산본부세관 ‘10월의 부산 세관인’으로 이은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은정 관세행정관은 상품성 없는 악성 장기체화물품을 처리하고 서류 없이 폐기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 보세창고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이 행정관은 폐기방식을 소각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전환해 환경보호 및 폐기 비용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우수 직원으로는 ‘심사분야’에 최영미 관세행정관, ‘조사분야’에 박부승 관세행정관, ‘감시분야’에 이효진 관세행정관, ‘규제개혁분야’에 노건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최영미 관세 행정관은 체납업체의 수입 통관 처리 시간에서 별도 채권확보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치 않은 체납처분유예업체에 대해 수입 통관절차를 전사화해 간소화하는 등 비용 절감과 민원과 내부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박부승 관세 행정관은 정밀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한약재, 시가 132억 원 상당을 수입하며 관세포탈, 부정수입, 밀수출입, 약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효진 관세 행정관은 컨테이너화물 위험도 정밀분석을 통해 컨테이너 안쪽에 밀수품을 적입하고 입구에는 정상적인 신고물품을 적입하는 커튼치기 수법으로 12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서울본부세관은 서초경찰서와 공조해 총 2000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밀수입 조직 일당이 지난 4월 20일 현장 적발된 품목은 짝퉁 비아그라 120만 정, 짝퉁 시계 8400여 점, 중국 담배 4500보루 등으로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본부세관은 서초경찰서로부터 이사화물을 통해 짝퉁 비아그라가 입수된다는 정보를 지난 3월 입수, 서초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이들을 현장 적발했다. 밀수총책인 A(남, 54)는 해외 이사화물 통관업체 대표로 중국과 수출입 운송을 대행하는 물류업자 B, C 및 중국의 짝퉁 물품 수집상 등과 공모하여 불법 물품을 정상이사화물로 위장해 밀수입했다. 이들은 컨테이너 입구에는 정상 이사화물을 적재하고 안쪽에는 밀수품을 은닉하는 이른바 ‘커튼 치기’ 수법으로 세관 검사에 치밀하게 대비했다. 특히 이들은 밀수입품 적발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했으나 세관은 휴대폰 포렌식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범행 자백을 받았으며, 작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의 여죄도 밝혀냈다. 이로써 이들은 총 5번의 범행을 통해 총 183만여 개의 물품을 밀수입한 사실을 확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를 적용받기 위한원산지증명서(C/O)를 더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트를 연계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세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생한 C/O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 조회해야 했다. 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관 사이트 조회만으로 통합조회가 가능하도록 연계하고 사이트 주소도 간소화했다. 관세청은 수입업체를 위해 수출 상대국 C/O 사이트 회원가입 없이도 조회할 수 있도록 FTA 협정상대국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외국 수출자가 위조한 C/O로 우리나라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어 우리 수입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관세청은 “국내 수출입기업이 FTA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는 경우 적극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고령자들의 금융 디지털 격차 해소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병완 의원이 낸국정감사 정책자료집에 따르면‘연령별 금융이해력 수준’의 경우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금융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증가로 은행 점포와 자동화 기기가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자동화기기는 지난 4년 사이에 2만여 개가 줄었고, 60대의 인터넷전문은행 이용률은 2%대에 불과하다. 장병완 의원은 “노령인구 증가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지만 노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령자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한 관련 제품과 서비스 정책을 국내실정에 맞도록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2일부터 경기침체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관세환급은 수입한 원재료를 수출제품으로 생산해 수출할 경우 수입원재료에 대한 납부세액을 되돌려 주는 제도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환급신청에 필요한 관세 행정 절차 지원의 형태로 진행된다. 중소 제조업체 중 최근 2년간 관세환급 실적이 없는 기업을 발굴해 환급 가능성 안내문을 발송하고 세관과 기업 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중소제조 수출업체는 수출실적만으로 환급이 가능한 ‘간이 정액 환급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해 중소 수출업체들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