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0회 상상실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한민국, 위대한 상상을 잇다’는 주제로 독립의 역사와 의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을 찾는다. 공모 부문은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혹은 콘텐츠로 영상, 사진, 수기 웹툰 등 형식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2월 1일까지 참가자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제작한 작품을 게시하고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 작품 URL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직접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대상 1편을 포함해 총 10개의 작품에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1차 심사 결과는 12월 9일 발표되며, 12월 13일 결선 PT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KT&G 관계자는 “2010년부터 10회째 이어온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주요 대외활동 포털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감각적이고 참신하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가가치세 인상이 동반되지 않는 세입정책은 반쪽짜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명호 홍익대 교수는 30일 ‘2019년 세입개정안 토론회’에서 “부가가치세를 도입한 선진국은 소득세나 법인세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 상황에 따라 부가가치세도 조정해 대응한다”라며 “주요 세목 중 부가가치세만 배제하고 세제를 움직이는 것은 절름발이 세제”라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2019 세법개정안에 대해 세입기반과 비과세 감면 측면에서 상당히 아쉽다고 전했다. 정부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 연장, 면세농산물 의제매입공제 등을 추진했지만, 정작 40%에 달하는 근로소득자 면세자 비율은 검토하지 않고, 대신 근로소득공제한도만 설정한 상태다. 박 교수는 “이해 당사자 불만이 있겠지만 경기 부양과튼튼한 재정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근로소득자 면세율 등) 조세지출을 구조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확장재정에 따른 국가채무 증대 등 중장기 재정위험에 대비해 보편적 증세와 부가가치세율 인상에 대한 논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교수는 “선진국은 재정이 어려울 때 부가가치세율을 올리기도 내리기도 하는데 국내는 유독 부가가치세에 대한 논의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세계관세기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정보센터)’가 11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8주간 올해 제2차 아·태지역 필로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는 마약류, 테러 물품 등의 국가 간 불법 이동 방지와 무역 안전 수호를 위해 1987년 설립된 세계관세기구 산하 아·태지역 세관 협력체다. 정보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관세청이 우리나라에 유치해 우리나라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유엔 마약·범죄사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청, 말레이시아 경찰, 미국 마약청을 비롯해 20개국 22개 단속기관이 참여한다. 전 세계 필로폰 생산과 유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필로폰 밀수 가능성이 큰 수입화물과 여행자에 대한 집중 공조수사와 정보교환을 한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필로폰 압수량이 10년 전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185t을 기록했다. 이 중 아·태지역에서 적발된 필로폰 양이 전 세계 압수량의 51%를 차지해 북미(47%)와 함께 필로폰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동아시아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최대 31%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해피 스위트 데이(Happy Sweet Day)’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초콜릿부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간식까지 다양한 제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간 한정 특가’와 테마별로 상품을 볼 수 있는 ‘카테고리관’, 12개 유명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관’을 운영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쿠팡은 행사기간 동안 최대 인기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1월 3일까지 진행하는 1차 이벤트에서는 빼빼로 아몬드와 로아커X할리스 선물세트 등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카테고리관’에서는 특색있는 테마 구성으로 각 테마에서는 막대과자, 수입과자 등 14개 고객 맞춤형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12개의 브랜드 상품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빼빼로데이, 핼러윈, 수능 등을 앞두고 초콜릿 등 제과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고 쿠팡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두산은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내년 4월 30일부터 서울 두산타워 시내면세점의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두산은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면세 사업 중단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히고 "전자소재 등 기존 자체사업과 신성장 사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29일부터 다음달6일까지 아·태지역 11개국의 세관 직원이 참석하는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워크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발표와 의견을 교환하며 합리적인 관세평가를 정립하고, 국제기구의 평가 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관세평가 컨설팅 법인 등 민간 기업과 ’만남의 장‘도 마련해 관세평가 국제이슈 등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각국 참가자들은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한다. 연수원은 체계적인 탐지견 양성, 교육 훈련 등 탐지견 훈련센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의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을 목표로, 체계적 양성과정, 교육 훈련 등 탐지견 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탐지견훈련센터가 RDTC로 지정되면 WCO 아·태지역 회원국들에 탐지견 훈련시설 제공 및 훈련기법을 전수하게 되며 국제사회에 관세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연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우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동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본부세관은 부산·경남 소재 신발과 관련 부품 제조기업에 대해 현장에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정부혁신 차원의 이번 활동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 FTA 활용,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통한 지원 활동은 우리나라 신발산업 중심지인 부산·경남의 신발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여해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현장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글로벌마케팅과 학생들을 초청해 관세행정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세행정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등 수출입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알던 FTA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기업 업무과 관세행정과 어떤 연관을 이루는 지 알게돼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관세행정 현장체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노력을 할 것”이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이 ‘윈터 패션 위크’를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코트, 패딩 등 1,500여개의 겨울 아우터 아이템을 최대 59% 할인하고 2주간 특가 릴레이를 진행한다. ‘특가 릴레이’ 이벤트에서는 행사기간동안 4차에 걸쳐 25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에서는 밀레, 베이직하우스, 플루크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31일부터는 미쏘, 마인드브릿지, 지오지아, 팀버랜드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금주의 핫 키워드’에서는 매년 겨울 시즌 고객들이 자주 찾는 키워드를 선정했다. ▲롱패딩 ▲코트 ▲후드 ▲부츠/방한화 ▲수면 ▲기모 6개 키워드를 노출해 검색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대표상품으로는 ‘밀레 경량 베스트’로 3만원대이다. 이 외에도 ‘제이라인 앵클부츠’는 1만원 대에, ‘플루크 후드집업’은 3만원 대에 판매한다. 겨울철 자주 찾는 ‘반에이크 기모레깅스’는 9천원대이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패션, 의류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이에 맞춰 프로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 복지재단은 25일 경기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차량 100대를 지원했다. KT&G 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0대씩 16년 동안, 총 1600대에 이르는 경차를 지원했다. 복지 수혜자들 상당수가 큰 차가 접근하기 힘든 골목에 거주해 경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6월, 차량 지원 공모에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800개가 넘는 기관이 참여했다. KT&G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이 우선 필요한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G 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KT&G가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9일 중국 외 해외 최초로 위챗페이(Wechat Pay)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로써 중국인 고객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현금, 카드, 휴대전화 없이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위챗(Wechat)은 중국의 대표 메신저로 1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위챗페이 안면 결제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내 실명인증을 완료한 중국인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결제 시 스캐너를 바라보면 10초 만에 모든 결제가 완료된다 . 안면 결제 시스템은 별도의 결제수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시간도 단축해 고객의 쇼핑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신라면세점측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 중국 관광객의 편리한 쇼핑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안면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88위안까지 랜덤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이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위한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영문서비스를 28일부터 개시한다. FTA-PASS는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개발해 2010년부터 무료 보급되는 원산지관리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해 중소기업 등이 협정별 원산지 판정 원산지 증명 서류 발급과 보관을 쉽게 할 수 있었다. FTA-PASS 영문서비스를 통해 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원산지가 FTA 기준에 맞는지 판정할 수 있고, FTA 특혜신청에 필요한 원산지 증명서를 스스로 발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외진출 기업의 FTA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세청은 FTA-PASS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을 개선했다. ‘맞춤형 FTA-PASS’ 개발로 회원가입 항목을 28개에서 7개로 축소, 단순화하고 ‘간편 ERP 연계 모듈’ 개발로 FTA-PASS 연계에 필요한 항목을 절반 수준으로 주려 연계 비용을 절감시켰다. FTA-PASS는 현재 2만 1000개 기업이 가입해 1억 2000만 건 이상의 원산지 판정을 수행하고 28만여 건의 원산지 증명서류를 발급하는 등 FTA의 효율적 이용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선포했다. 서울본부세관은 25일, ‘2022 서울세관 미래전략’을 수립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세관은 이날 선포식에서 ‘공정과 혁신을 선도하는 서울세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제활력, 공정과세, 위험관리, 혁신성장의 4가지 미래전략 목표와 핵심과제를 밝히고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세금탈루 등 반사회적 행위를 일삼는 기업에 대해 공명정대한 관세행정을 구현하고, 현장혁신으로 경제 활력 제고 및 국민편의 증진으로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본부세관 정문 알림판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수십 명의 이름과 주소, 나이가 공개돼 있다. 공개 기준에 해당하더라도 성실히 체납액을 납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체납자에게 재기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관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체납자 은닉재산 125추적팀’을 운영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정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명단공개 외에 출국 금지 등 다른 행정제재도 집행하며 체납 발생을 억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체납자가 은닉한 재산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관세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인 포상제도’도 시행하며 신속한 체납액 정리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체납자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만 동시에 권리 보호를 위한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인적사항 공개 여부를 심의하고 공개대상예정자에게 공개대상예정자임을 통지한 후 소명의 기회를 준다. 통지 후 6개월 후에는 납부이행 등을 고려해 공개 여부를 재심의한다. 재심의 한 뒤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해 명단을 공개한다. 한편, 관세법에 따르면 2억 원 이상의 관세를 최초납부기한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은 현대카드 출신의 금융법률 전문가 이준희 법무 담당 VP(사진)를 신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준희 VP는 쿠팡에 합류하기 전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서 법무실장 및 상무이사로 근무했다. 그는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 등 신사업과 핀테크 및 기타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된 법률 지원을 총괄해 왔다. 더불어 현대카드의 준법감시인 및 법무실장으로서 코스트코 카드 및 스마일 카드 등의 주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사업을 위한 법률 지원을 총괄한 바 있다. 현대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13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다. 재직 당시, 핀테크 및 금융규제에 관한 전문 지식을 쌓았다. 현대캐피탈, SK커뮤니케이션즈, 농협, 넥슨 등의 클라이언트들의 대형 정보 유출 사건을 맡기도 했다. 이준희 VP는 앞으로 원터치 결제, 쿠페이, 쿠페이 머니,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등 모든 결제 및 핀테크 서비스 관련 준법문제와 법률문제를 총괄 감독하게 된다. 이준희 VP는 “쿠팡은 새로운 비전을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은 24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찰에 성공해 2020년 6월부터 6년간 주류, 담배 품목을 운영하는 운영권을 획득했다. 약 8000㎡(2500평) 규모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창이공항은 영국 항공 서비스 전문 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하는 세계 최고 공항 순위에서 6년째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 약 6560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용객 기준 세계 7위의 공항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찰에서 인천,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의 공항 주류·담배 사업 경험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롯데면세점은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인 인천과 창이공항의 주류, 담배 사업권 확보를 통해 규모의 경제에 의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글로벌 사업자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향후 다양한 해외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창이공항점 운영권 획득은 ‘트래블 리테일 글로벌 1위’라는 비전 달성의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한국 면세점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전주세관이 24일 3분기 ‘꽃심-전주세관인’으로 박주영 관세행정관을 선정, 시상했다. ‘꽃심-전주세관인’은 창의·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전주세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신설된 포상제도다.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고 전주정신을 계승하고자 전주의 상징인 ‘꽃심’을 인용했다. 꽃심은 전북 방언으로 꽃의 가운데 부분 또는 ‘꽃과 같이 귀품이 있는 힘이나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3분기 ‘꽃심-전주세관인’으로 선정된 박주영 관세행정관은 정부혁신 일환으로 수출애로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수출활력 촉진활동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수출입기업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했다. 진운용 전주세관장은 “전주세관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및 통관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4일 서울본부세관이 코트라(KOTRA)와 협업하여 전자상거래업체 4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출 신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업체들을 위해 유니패스(UNI-PAS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수출 신고 방법, 관세 환급 등 무역 전반에 걸친 통관 실무를 교육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코트라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유통망 입점 판촉 지원 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최근 수출 경기의 하락에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라며 “전자상거래 중소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가 우리나라 수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기획재정부의 연구용역 중 비공개 비율이 절반이 넘는 등 비공개 기간을 정한 후 공개 여부를 재분류하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 않는 유일한 행정부처라는 지적이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시 남구·울릉군)이 24일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한 연구용역 중 2431개의 비공개 용역에서 외교부(74.9%) 다음으로 기획재정부 비공개 비율(59.0%)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의 경우, 비공개 용역 715건 중 66.4%가 ‘국가안전보장·국방·통일·외교관계 등에 대한 사항으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한다. 기재부의 비공개 용역 447건 중 380건은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에 해당한다. 박 의원은 “비공개한 연구용역 중 3년이 넘은 용역이 많은 것을 볼 때 연구용역을 공개하기 싫은 기재부의 핑계”라고 주장했다.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르면 연구용역은 2년 범위 내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제58대 제주세관장에윤동주 세관장이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주세관은 23일 제주 세관 강당에서 윤동주 세관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윤동주 세관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세관 감시정보과장(2014), 관세청 통관기획과(2016),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2019)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동주 세관장은 전 직원과 함께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세관, 적극 행정을 통해 정부 혁신을 달성하는 세관을 만들어 갈 것을 밝혔다.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자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