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AI 기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MA(Social Media Analytic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거에는 일정한 인적 관계가 있는 사람들의 공모에 의한 보험사기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전혀 인적 관계가 없는 사람들을 공모하여 보험사기 행위에 가담시키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실손보험 제도를 악용하려는 일부 병원 중심의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존 보험업계의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은 과거 보험사기 혐의자 중심의 내부 데이터와 보험금 청구 누적정보 분석에만 의존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사전 모의 행위를 포착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보험사기 방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KB손해보험에서 이번에 개발한 ‘SMA 시스템’은 포털,블로그,뉴스, 인스타그램,트위터 등 디지털 환경의 데이터와 병원,질병명, 치료법 등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험사기 의심 문서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도를 점수화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최신 트랜드 및 패턴을 예측하고,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연이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풍문이 퍼지면서 당사자인 롯데손보의 당혹감이 깊어지고 있다. 롯데손보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지만, JKL파트너스가 기업가치 개선에 사활을 걸면서 향후 재매각 절차를 생각보다 빨리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조심스레 대두되고 있는 상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를 지난해 5월 인수한 JKL파트너스가 주식시장 상장의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해 주식 매수를 통해 상폐를 추진하다는 풍문이 23일 다시 퍼졌다. JKL파트너스는 당초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손보 지분 58.49%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인수가격 43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협상 과정에서 5%가량을 롯데그룹(호텔롯데)에 남기는 쪽으로 합의해 지난해 5월 최종 53.49%를 3734억원에 넘겨 받았다. 롯데 측이 아직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JKL파트너스가 실제 상폐를 추진하려면 소액주주를 포함, 약 2000억원 이상의 지분을 인수해야 한다. 롯데손보는 지난 상폐설과 동일하게 즉각 공시를 통해 상폐 추진이 사실이 아니라 확인했다. 상폐에 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아 22일 경기도 포천 영북면을 찾아 영농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임직원 50여명이 수확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과수 수확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날 홍재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상근감사위원, 비상임이사, 사외이사 등 8명이 참석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섰다. 농협생명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영농철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이 심각해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올해 농촌 수확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장마로 인한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와 태풍피해 복구 농촌일손돕기, 희망빛 키트(아크릴무드등)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10월 4번째 주에는 DGB생명과 흥국생명이 3종류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DGB생명은 대형 GA와 손잡고 오더메이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 판매채널 공략에 나섰으며 흥국생명은 자사 스포츠단과 연계한 온라인보험 상품 2종을 통해 신규 소비자 모집에 시동을 걸었다. ◇DGB생명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보험’ 출시 DGB생명이 대형 GA 에이플러스에셋과 협업을 통해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보험’ 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보험’은 에이플러스에셋을 통해서만 독점 판매하는 오더메이드 상품으로 최근 해외주식을 비롯한 글로벌 자산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실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거래대금이 13일 기준 약 158조 6,30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해외투자 열풍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 상품은 국내외 증시와 연동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계약 입찰 제반준비를 도와줬다는 이유만으로 입찰참가 보험사가 GA나 설계사에게 모집수수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을 내렸다. 즉, 투찰 등 입찰참가를 모집업무를 위탁한 보험사의 명의로 참가할 경우 입찰참가를 위한 제반준비는 보험업법에 규정된 ‘모집’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모집이 아닌 단순한 ‘입찰참가 제반준비 행위’에 대해 위탁계약을 체결했을 경우에는 위탁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림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합리적 내부통제 절차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법령해석’은 금융당국이 보험업계를 비롯한 금융권에서 법규와 감독규정의 적용에 대한 질의 사안을 수집, 이에 대한 해석을 내리는 제도다. 이번 사안의 건의인은 우선 모집종사자의 업무지원 행위가 모집이 아니더라도 입찰이 끝난 이후 보험계약 체결시 또는 이후 계약자의 동의를 얻어 취급자로 지정한다면 모집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아울러 모집수수료 지급이 불가능하다면 보험사가 업무위탁의 형식으로 입찰 관련 제반 업무를 모집종사자에게 위탁해 각 보험사 기준에 따라 위탁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는지 여부 역시 질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이 10월 22일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생선금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한,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기업당 5억원 한도로 2년간 무담보 신용 공급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인증기업 대상 보증한도가 약 2800억원 확대되고 보험료 부담도 덜게 되어, 판로 확보를 통한 기업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정부부처 및 각 지자체와의 MOU등을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이 경상북도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코로나로 인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지난 21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2기’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자금과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데모데이는 지난 6월 2기 소셜벤처 5개 팀 최종 선정과 팀당 최대 6000만원의 지원금 지급 및 10주 간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이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실시간 중계되었다. 행사는 고영주 DB손보 경영지원실 실장의 개회사와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추진단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DB챌린지 임팩트 리포트 발표, 2기 챌린저 5개 팀의 사업 발표, 1기 챌린저 1개 팀의 성장 현황 발표, 실시간 Q&A로 진행됐다. IoT 기반 운전자 스마트폰 사용 제한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팀인 ‘GED’(대표 강동연), 기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AIA생명은 9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객 감사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BOLOCO(Buy One, Love One, Care On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OLOCO 캠페인은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보험 판매에 따른 매칭 기부를 통해 AIA생명이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준비한 고객∙기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보험가입이벤트(Buy One)와 친구소개이벤트(Love One), 그리고 매칭펀드를 통한 기부(Care One)를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AIA생명은 BOLOCO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어린이보험을 제외한 일반보험상품 1건과 어린이보험 신상품 1건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3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보험가입이벤트(Buy One)를 진행한다. 또한, BOLOCO 캠페인을 통해 혜택을 받은 고객이 자신의 지인을 AIA생명에 소개하고, 지인이 1건 이상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경우 3만 원 상품권을 또 한번 제공하는 친구소개이벤트(Love One)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AIA생명은 고객이 가입한 어린이보험 건당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업계 대면영업력의 핵심은 보험설계사다. 때문에 보험업계에서는 언제나 설계사 조직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리쿠르팅 전쟁’이 치열했다. 보험사를 제치고 대면 조직 최대 판매 조직이 된 GA에게는 더 많은 설계사를 모집하는 것이 절실할 수 밖에 없었다. 보험업계의 피도 눈물도 없는 ‘리쿠르팅 전쟁’은 때론 영업 조직간 분쟁으로, 때론 금융당국의 골칫덩이로 오늘까지 이어져왔다. 그랬다. 과열 리쿠르팅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였다. 다만 최근의 경쟁이 그 도를 지나치게 넘어섰을 뿐이다. 한 중소 GA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형식으로 뿌린 광고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해당 GA의 광고글에서는 ‘다이렉트 인보험’이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소비자가 해당 GA가 구축한 시스템에 등록, 스스로의 인보험에 가입할 경우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지급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20~50만원 상품 가입시 최대 1300%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강조하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이은 ‘합리적인 선택’을 부르짖는 해당 광고를 보고 의아함을 감추기 어려웠다. 보험업법상 보험 상품 모집‧판매를 할수 있는 개인은 자격을 갖춘 보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동양생명이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백 여개의 박스(물품 1천여 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성금 약 1백만 원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및 해외 난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및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건강한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이 20만 팔로워를 돌파하였다. DB손보 인스타그램은 젊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족사랑’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가족사랑을 표현하는 따뜻한 이미지와 시의성을 반영한 정보성 내용, ‘금융 꿀TiP’툰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DB손해보험 인스타그램의 장점이다. 가족 및 청춘 고객 맞춤형으로 매달 진행되는 이벤트 콘텐츠 역시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B손보는 이번 20만 팔로워 돌파를 기념하여‘20만 팔로워 감사’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보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 돌파를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DB손보의 모델인 지진희, 윤아, 문세윤과 DB 프로미 농구단 소속 김종규, 허웅 선수가 축전영상을 보내 축하를 전했다. 축전영상 업로드와 함께 이벤트가 진행되어 보다 풍성하게 ‘20만 팔로워 감사 이벤트’가 꾸려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다음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번 ‘20만 팔로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9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고,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80% 이상을 독식하며 자동차보험 시장이 사실상 상위 4개사의 격전지로 변했다. 중소사들이 일제히 자동차보험 시장 디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매출량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온라인보험 시장의 판도에 따라 시장 지배력이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손보사를 출범한 보험사에 맞서 후발주자로 나선 빅테크(대형 정보통신 기업) 업체들이 막강한 플랫폼 영향력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형사 위주로 고착화 된 시장 지배력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원수보험료 기준)은 83.7%로 전년 동기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상위 4개사의 점유율은 지난 2010년 68.7%를 기록한 뒤 2015년 74.1%, 2017년 79.9%을 거쳐 올해 80%를 넘어섰다. 사실상 4개사가 자동차보험 시장을 장악한 셈이다. 이 기간 부동의 1위인 삼성화재의 뒤를 추격중인 DB손보와 현대해상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화재가 2010년 27.6%에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통합브랜드 ‘let:’을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분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에만 브랜드를 도입하는 것과는 달리, 롯데손해보험의 ‘let:’은 일반/장기/자동차의 모든 보험서비스(상품), 채널, 업무 전반에 통합브랜드(Brand identity)로 사용 될 예정이다. ‘let:’은 영어단어 let과 콜론(:)의 간단한 조합이지만, 보험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밝혔다. 우선, ‘let’은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마음 놓고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데서 기반한 단어이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하고, 소방관이 두려움 없이 화염 속으로 뛰어 들 수 있게 하고, 아빠가 즐겁게 여행길 운전대를 잡게 해주는 것 같이,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의 본질을 반영한 단어이다. 콜론(:)은 하게 하는 것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확장성의 의미이다. 콜론 뒤에 어떠한 대상을 붙이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것을 지칭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보험서비스(상품)의 경우, “let: way자동차보험” 처럼 보험서비스(상품)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채널을 “let:clic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보험약관 대출을 받는 서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약관 대출은 이미 납부한 보험금을 담보로 해약환급금 내에서 대출을 받는 제도다. 은행권보다는 대출이 허용되는 문턱이 낮지만, 연 6∼8%의 높은 이자가 적용된다. 장기적으로 연체 및 보험 중도 해지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셈이다. 중·노년층의 보험약관 대출 규모가 작년보다 8천억원가량 증가하면서 보험 계약 해지에 따른 보장 공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진 이유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보험약관 대출은 63조672억원에 달했다. 이 중 50대 이상의 대출 규모는 36조2천7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8천36억원(2.3%)이 늘었다. 50대가 23조8천314억원으로 가장 많고 60대(9조4천801억원), 70세 이상(2조9천765억원) 순이었다. 증가율로 보면 60대가 7.6%(6천724억원)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2.2%, 628억원)과 50대(0.3%, 684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생명보험사의 보험약관 대출 금리는 7.57∼8.67%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이 16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시에 의료용 방호복1천 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호복 전달식은 KB손보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KB손보 스타즈 배구단 감독 및 선수단과 의정부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B손보 스타즈 배구단은 의료용 방호복 전문 생산 업체인 ‘㈜스텀프코리아(STUMPKOREA)’로부터 전신방호복 1천 벌을 현물 후원 받았으며, 이를 코로나19 극복에 이바지하는 의미로 전량 의정부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KB손보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2020-21 V-리그 시즌 슬로건을‘할수있다 KB, 힘내라 의정부!’로 정해 의정부 시민들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정부시 의료진들을 위해 방호복을 기부한 KB손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손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적인 성장세를 누렸던 보험업계가 내년 다시 ‘실적 겨울’을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위축됐던 소비자들의 대외 활동이 재개 되면서 손해율 개선 효과는 사라지고 줄어든 신계약으로 인한 수익 감소 문제점이 한층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의 김세중 동향분석실장은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퇴직연금 제외)가 1.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손해보험 수입보험료(원수보험료)는 장기보장성보험(장기 상해, 질병, 운전자, 재물, 통합)과 일반손해보험 증가에도 저축보험 부진과 자동차보험 성장세 둔화로 4.0% 증가에 그칠 것으로 김 실장은 전망했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 성장 둔화와 저축성보험의 위축으로 올해보다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변동성이 큰 퇴직연금 보험료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서 각각 17.6%와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퇴직연금을 포함한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성장률은 올해 5.0%(추정치)보다 둔화한 4.0%로 제시했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보험산업 전체적으로 퇴직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10월 둘째 주에는 농협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하나생명이 각각 치매보험과 암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생명은 중증치매 보장을 강화해 고령층 고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고액암 인정 범위를 대폭 늘린 암보험을, 하나생명은 소비자가 직접 보장 내역을 구성하는 암보험을 앞세워 신규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KB손보는 보험개발원 및 손해보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이 의무보험을 손쉽게 살펴볼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오픈했다. ◇농협생명 ‘올원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 출시 농협생명이 12일 중증치매 진단시 사망보험금 50%를 선지급하는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중증치매보장을 결합한 상품으로 치매플러스보장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경우 경증치매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암을 비롯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27종(비갱신형)의 선택특약을 추가해 다양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시청자들의 재무고민을 해결하고 유용한 금융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금융방송 '머니팩토리247'을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방송 '머니팩토리247'은 ‘돈에 관한 팩트와 스토리를 24시간 7일 내내 전달해드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요즘, 시청자의 재무고민을 해결해드리고 올바른 금융정보를 전달한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1회 방송에서는 ‘나도 모르게 새는 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시청자 사연이 소개되었다. 이와 더불어 ‘나에게 맞는 적정 보험 료는? / 갱신형 보험 모르면 위험하다 / 비싼 운전자보험 괜찮을까? / 보험해약 하기 전에 알아둘 꿀팁 / 자녀보험 이렇게 준비해야 합니다’등의 시청자의 주요 궁금증을 다루었다. 2회에서는 자녀보험에 대한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며, ‘성인보험 vs 어린이보험 어떻게 다른가 / 태아보험 고르는 요령 / 가성비 좋은 어른이보험 / 실손보험 전환하는 방법’ 등이 방영됐다. 시청자에게 무료상담을 도와 드릴 ‘머니마스터’는 DB손보에서 검증된 최고의 전문가로 금융, 재테크 정보제공은 물론 시청자의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 맞춘
△고인 : 오승근 님 △발인 : 2020년 10월 16일 09시 △빈소 : 충남 예산 명지병원장례식장 3층 △연락처 : 041-334-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