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9일부터 신한 쏠(SOL)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한 터치만으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바로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 ‘바로이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1~2초간 터치하면 각 앱마다 설정해놓은 기능을 보여주는 프로세스를 활용했다. 스마트폰 바탕화면의 신한 쏠 아이콘을 1~2초간 누르면 나오는 ‘바로이체’를 선택 후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1일 100만원 이내 바로 이체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패턴, 지문을 등록 하거나 간편이체 가입이 필요하며 이체완료 후 앱은 자동 종료된다. 신한은행은 “로그인 과정 없이 이체가 가능해져 고객의 이체 업무시간이 단축됐다”며 “신한은행은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해 디지털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활기찬 일터 조성과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걷기 ▲직원 오피스 운동 ▲금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울 남산에서 자연생태길 건강 걷기 행사를 갖고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손 회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은 본점 2층부터 22층까지 설치된 ‘건강한 우리, 행복한 우리’ 건강 계단 제막식을 실시했다. 향후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왕 선정 등으로 직원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직원 오피스 운동은 운동처방사가 영업본부 등을 방문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체크 후 적절한 운동처방을 내려 임직원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 금연 운동은 보건소의 금연 캠페인과 연계해 희망직원에 대해 금연 상담 후 처방하고 금연 여부를 주기적·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주 52시간 도입이후 직원들이 건강 증진에 대한 필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건강한 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자산관리업체 ㈜봄금융서비스가지난 달 28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의 2019년도 약사연수교육에서자산관리 강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봄금융서비스는 약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약사 연수교육에서 ‘2019 전문직 자산관리 성공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나선 나미가 본부장은 올해약국을 개설한 약사와 약국 및 병원 근무 약사, 의약품 도매업체 근무 약사들에게 필요한 2019년도의 자산관리 트렌드를 정확하게 짚어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고소득 전문 직업군의 대표적 직업인 약사들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약국 경영환경 등으로 자산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따라 ㈜봄금융서비스의 자산관리 강연과 맞춤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한다는 평이다. 한편, 봄금융서비스는 기존의 자산관리 시스템이 아닌 고객의 세부적인 상황에 맞춘 최적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나아가 고소득 집단의 중소기업 C.E.O, 의•약사 등의 전문직군의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고액 자산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만 여명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핀테크 혁신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 노동계가 서둘러 대응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정청천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연구위원은 7일 열린 ‘핀테크 산업 확대와 사회적 대응전략모색을 위한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서“독일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노조들은 핀테크 확산이 금융산업 일자리의 양과 질에 변화를 불어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각 나라별 노사관계와 체제에 맞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역시 향후 대응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에 따르면 핀테크 확산은 향후 금융권 노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의 텔러와 보험 언더라이터(보험계약을 인수하는 보험업자) 등의 직종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과 다른 역량과 노동력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사용자와 노동자의 관계도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으로 인해 바뀔 전망이다. 금융회사 등 사용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유연하고 저렴하게 노동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사용자가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노동자가 프리랜서로 역할이 변화될 가능성도 높다. 독일의 경우 주요
▲ 권오정씨 별세, 권혁준·권수영·권은희씨 부친상, 김선철(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씨 장인상 = 6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63-250-143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잘 알려진 스마트스터디와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의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은 ‘핑통령’으로 불릴 만큼 영유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핑크퐁의 동요 콘텐츠 ‘아기상어(Baby Shark)’는 유튜브에서 26억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1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올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상품·서비스 개발과 홍보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영유아 저축권장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각사의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핑크퐁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우리은행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한 정부의 대응전략이 부족하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7일 열린 ‘핀테크 산업 확대와 사회적 대응전략모색 토론회’에 참석해“2주년을 맞이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분야 정책에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추 의원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현재 대한민국은 산업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혁신과 구조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그에 대한 대응전략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과 조선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산업구조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를 부드럽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없어 마치 협력업체 망하길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금융산업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고용정보원이 금융사무노동자를 위기직업으로 언급했다”며 “핀테크 활성화, 비대면 영업 확대 등 변화는 고용불안과 새로운 숙련 요구, 노조 교섭력 약화를 불러오는 촉매가 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규제 기관에서는 대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광범위한 콘트롤타워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혜선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2박 3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중국 순방은 지난 2월 고위급 국회대표단의 방미 이후 4강 의회 정상외교의 두 번째 일정이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에서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왕치산 국가 부주석, 양제츠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양국 간 긴밀한 의회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한중관계를 완전히 복원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맞는 교류와 실질 협력을 가속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당초 일정은 4박 5일이었으나 최근 입원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태를 감안해 일부 일정을 축소, 주요 인사 면담 등 핵심일정만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이미 일정들이 대부분 확정돼 있어 이런 중요한 외교적 기회를 미루기 어려웠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미세먼지 등 초국경적 이슈에 대한 협력 문제 등 이번 방중은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시기적으로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6일 양제츠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과의 면담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해 이후 한인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교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법적 근거 없이 업무를 규제해 금융사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그림자 규제’들이 내달부터 차례로 폐지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김용범 부위원장의 주재로 금융규제혁신 통합추진회의와 기존규제정비위원회를 열고 금융권의 행정지도들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총 39건의 행정지도 중 30건을 폐지하거나 법제화 후 폐지할 방침이다. 금융위의 행정지도 총 12개 중 3개는 폐지되고 9개는 법제화 후 폐지될 예정이며 금융감독원의 27개 행정지도는 5개가 폐지, 13개가 법제화 후 폐지된다. 이 중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 모범규준 등 8건은 바로 내달 말까지 모두 폐지할 계획이다. 유지하기로 결정한 나머지 행정지도 9건 역시 법규화 필요성 등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위는 2분기 내에 핀테크 규제개혁 종합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한하는 등 핀테크 혁신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규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정부가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규제증명책임 전환 등으로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2분기 중에 검사·제재 선진화와 면책규정 정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오픈하고 청라 하나드림타운 2단계 사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오픈한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됐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를 비롯한 그룹 내 전 관계사의 국내 직원 뿐만 아니라 전세계 24개국 19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 직원들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드림타운은 지난 2017년 6월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2년 만에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함으로써 지난해 10월 선포한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비전 실현의 기반이 마련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글로벌캠퍼스는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의 초석이 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전세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완공된 하나글로벌캠퍼스가 미래 성장 동력인 전문 금융인력 양성의 핵심기능을 수행해 향후 하나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 금융시장과 서울금융중심지의 성장가능성 알리기 위한 설명회가 글로벌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는 지난 3일 서울시, 영국 자산운용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서울금융중심지 런던 IR’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핀테크 위크(UK Fintech Week) 기간 중에 열렸으며 영국 소재 금융회사와 핀테크 회사 임직원, 영국 정부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IR에 참석한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금융시장의잠재적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감독당국의 노력들을 설명했다. 특히 연기금 시장확대와 핀테크활성화 지원 등을 강조했다. 금감원과 서울시가 준비한 메인세션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감독 제도 ▲핀테크 산업 육성 노력 ▲서울 금융중심지 현황 ▲외국계 핀테크회사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한편 유 수석부원장은 IR공동주최 기관인 영국 자산운용협회 등과 별도의 면담을 가지고 한국에 진출해있는 영국계 금융사들의 본점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산운용협회와는 영국자산운용회사 국내 진출과 그로 인한 국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등을 논의했으며 간담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일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삼동소년촌을 찾아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동소년촌은 가정해체를 겪은 어린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는 보육·교육 시설이다. 이날 직원들은 행복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생활관 청소와 유아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식료품과 학용품도 전달했다. 유윤대 부행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의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거래소가 ‘올빼미 공시’ 기업 명단을 내년 5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부터 올빼미 공시 기업 명단공개를 위한 공시 점검을 시작했다. 올빼미 공시는 회사에 불리한 악재성 정보를 의도적으로 연휴 등 주목도가 낮은 시점에 공시하는 행위를 뜻한다. 거래소와 금융당국은 3일부터 1년 동간 2회 이상 반복해서 올빼미 공시를 하거나 2년 동안 3회 이상 반복한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첫 명단 공개 시점은 내년 근로자의 날 연휴가 끝난 5월 3일이 될 전망이다. 의심 사례에 대해 해당 기업이 불가피한 이유를 해명하면 기업 명단 공개시 소명 내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휴의 경우 주요 계약사항 해지나 취소 등 악재성 정보를 노골적으로 지연공시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올빼미 공시로 의심되는 사례는 일부 있었다. 롯데케미칼과 락앤락은 모두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1분기 실적을 3일 장 마감 후 공시했으며 코오롱 티슈진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임상중지 공문 내용을 오후 5시 38분에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과거 일부 유형에만 국한됐던 은행들의 가정의 달 이벤트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요 시중은행들의 가정의 달 이벤트는 예·적금, 펀드 상품 출시와 금리 우대,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주를 이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으로 늘어나는 고객들의 현금을 은행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내 아이 준비된 미래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해 어린이 펀드와 보험을 유치하고 신규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신한은행 역시 아이·청소년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적금과 청약저축을 가입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우리은행도 ‘위비 SUPER주거래 정기적금’에 신규가입 우대금리를 제공했다. KEB하나은행도 마찬가지로 ‘아이 꿈하나 적금’을 출시해 최대 연 2.6%의 우대금리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금리나 경품보다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NH농협은행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금융교육도 받고 국내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Hug Farm 금융교육’을 선보였다. 미취학아동(6~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을 일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지역들에 대한 의원외교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 의장은 3일 국회의원과 외교관,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의회외교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미중일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영국, 러시아, 북한, 아세안,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인도 등 1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문 의장은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에게 각 지역·국가 포럼의 의장을 부탁했고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한미포럼)과 박병석 민주당·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한중포럼 공동 회장), 서청원 무소속 의원(한일포럼), 추미애 민주당 의원(한러포럼) 등이 회장을 맡게 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해당 지역들을 방문해 의원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오는 19일 김진표, 이수혁 의원(이상 민주당),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 등과 함께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서청원 의원은 이달 중순 김진표, 강창일 의원(이상 민주당)과 함께 일본을 찾을 예정이며 박벙석 의원과 추미애 의원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문 의장의 중국, 러시아 공식방문에 동행한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2조원 한도로 출시한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이 조기에 완판됐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3월 12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출시됐으며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약 8주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동일한 상품을 1조원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1억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상품이다. 우대금리 최대 연 1.0%p를 더해 최고 연 3.0%까지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2019 MY CAR KBO리그’ 개막과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말까지 ‘LUCKY BOX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상품권 ▲야구 굿즈 상품권 ▲프로야구 예매권 ▲컴투스 프로야구 게임쿠폰 ▲편의점 상품권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100% 당첨 럭키박스를 ‘2019 MY CAR 프로야구 예·적금’ 신규 고객에게 제공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한국GM 스파크 자동차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롯데카드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모두 인수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다.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3일 롯데카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의 지분 80%를 인수하고 20%는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유지를 위해 남겨둘 예정이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지분 80%의 가격으로 총 1조4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100% 기준 가격은 약 1조8000억원이다. 롯데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입찰가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가격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임직원 고용보장과 인수 이후 시너지, 성장성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앤컴퍼니는 다른 금융사와 컨소시움을 구성하지 않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자가 다른 금융사와 함께 지분 투자를 할 경우 피인수 회사의 직원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카드 인수로 비은행부문 강화를 노렸던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계획은 무산됐다. 다만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의 경우 매각 차익을 노리고 다시 롯데카드를 수 년내에 시장에 내놓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지난 2일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 사업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 사업회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임시정부 조사와 연구, 홍보 그리고 학술회, 독립유적지 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1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전달된 기금은 오는 7월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중국 내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할 예정인 ‘독립정신 답사단’의 후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기금전달로 국민들이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절세, 부동상 투자 등 자산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한인과 사업가, 주재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현지 한인들의 한국 세무와 부동산에 대한 문의 등을 반영해 마련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위한 절세 전략에 대해 김범진 우리은행 Tax컨설팅팀 세무사가 강의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한국 부동산 세금 등을 통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절세 방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한국 부동산 시장 진단 및 합리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설명했다. 한국 주택시장 등 부동산 중장기 전망과 부동산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안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다 26개국 443개의 해외 네트워크의 강점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자산가와 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고객들도 본국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의 업무 범위가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어 특별사법경찰 운영, 금융위·금감원 공동조사 활성화, 국민 권익보호 조치 강화 등을 위한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의 업무 범위는 증권선물위원장이 패스트 트랙(Fast-Track) 사건으로 선정해 검찰에 통보한 사건으로 제한된다. 패스트 트랙은 긴급‧중대사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는 제도로 증선위원장 결정으로만 검찰에 통보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1건이 패스트 트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사경과 기존 금감원 조사 부서와의 엄격한 분리를 위한 차단장치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사경은 금융감독원 본원 소속 직원 10명으로 구성되지만 이들은 다른 금감원 직원과 업무, 조직, 사무공간, 전산설비 등이 모두 분리될 방침이다. 분리조치 의무는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가진다. 특사경의 인권침해 가능성을 없애고 적법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시 특사경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야 하며 대검찰청 등에서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이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검찰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