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디지털 커넥티드 젠쓰리(Gen3™) 엘리베이터가 '2024 이노스타'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혁신의 기둥(The Column of Innovation)'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이 매년 발표하는 이노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기능‧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KMR은 그 중에서도 뛰어난 혁신성으로 10년 연속 이노스타 선정상품을 배출한 기업을 '혁신의 기둥'으로 등재하고 있다. 오티스 코리아는 2015년부터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왔고,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로 올해 이노스타 1위를 또 다시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했다. 젠쓰리 엘리베이터는 젠투의 검증된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이다. 젠쓰리 엘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글로벌 경영 행보가가속화되고 있다. 앞서 작년 5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난 이재용 회장은 같은해 12월 피터 베닝크 ASML CEO에 이어 올해 2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만나는 등 글로벌 IT 기업 CEO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진 바 있다. 29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용 회장의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도 동행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업체다. 특히 자이스는 업계 내에서 ‘슈퍼 을’로 알려진 반도체 생산기기 업체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9일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가구는 총 9250가구이며, 공급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고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 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가구를 공급했다. 이번 공고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를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II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
[이슈! 부(富)동산] GTX 특집⑤ GTX만 쾌속 교통망? 우리도 주목하라! GTX급 파괴력을 갖춘 노선 꼽아보니...-신안산선, 월곶판교선(월판선) 서울 여의도와 판교 등을 잇는 교통망으로 수도권 서남부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교통망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일명 월판선)으로 수도권 서남권 철도망의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약 44㎞ 구간의 노선이다. 총 15개역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신안산선 여의도부터 광명역까지는 단일 노선이지만, 광명역 이후로는 시흥시청 방면 구간과 목감~한양대를 잇는 구간으로 갈라진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해선 시흥시청역 기준으로 여의도까지 가기 위해서 50분 남짓 소요되던 시간이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월판선과 서해선, KTX 등으로 갈아타는 환승체계도 만들어진다. 또 다른 황금노선은 월판선이다. 월판선은 인천 송도역을 출발 해 시흥 월곶~경기 성남 판교까지 총 34km 길이의 노선이다. 총 11개 역이 들어서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월판선은 안산과 시흥방면에서 판교를 가는데 매우 효과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6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도곡동) 20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재정법학회(회장 강주영 제주대 교수)와 '국유재산 관리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캠코가 ‘국유재산’을 단일 주제로 처음 개최했으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국유재산 연구·관리 인력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1·2세션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위탁 제도의 현황과 과제(강호칠 캠코연구원 부원장) ▲독일에서의 국유재산의 현황과 법제(신정규 충북대 교수) ▲국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과 부당이득반환 청구(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공유재산 현황과 과제(이지원 서귀포시청 법률지원TF팀장)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3세션 종합토론에는 정해방 한국재정법학회 고문을 좌장으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날 논의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국·공유재산 현황, 쟁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오늘 논의된 수준 높은 아이디어들을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9일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유럽·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으로 꼽히는 2M·오션얼라이언스·디얼라이언스 가운데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400여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해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공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이번 토론회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도시·건축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총괄건축가 46명(광역지자체 11명·기초지자체 35명), 분야별 공공건축가 1천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 제도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43개 지자체에 3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나건 부산시 총괄디자이너 등 9명의 총괄 건축가와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한 뒤 자유토론을 벌인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은 지역의 공간 환경 조성사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고 연계하는 총괄건축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시된 의견이 국가 건축정책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대학교 일자리센터와 국가장학금을 연계해 취업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고졸 채용 비율 반영 기준을 늘리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26일 기재부 워크숍에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때 고용서비스 이용 여부와 관련 정보를 써넣게 하고, 이를 일자리센터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시키는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대학마다 운영 중인 일자리센터가 있지만, 연 방문 인원은 20만명 수준"이라며 "전체 대학생이 200만명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방문자가 상당히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아도 고용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대학 졸업 후에도 정부 고용복지센터까지 데이터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직업계고 학생의 양질 일자리 취업 기회가 감소 추세임을 지적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고졸 채용 비율 만점 기준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독려 및 일 가정 양립을 위해 경력 단절 여성 채용 시 제공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감축 요구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같은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컨설팅은 기업 상황에 맞춰 2단계로 한다. 1단계 현장 진단 컨설팅은 기업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 설비 등을 조사해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2단계 이행 전략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비용을 투입하고 회수할 수 있는지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이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5월 10일까지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그린에너지 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우체국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칠 '우체국 공익사업 서포터즈'를 처음으로 모집한다.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110억원을 편성해 13개 공익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