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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2분기 원화 가치 방어 위해 외화 60억달러 팔았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4∼6월)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약 60억달러 규모의 외화를 내다 판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7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 당국은 올해 2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59억7천3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2021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 3월 31일 1,301.9원에서, 6월 30일 1,317.7원으로 올랐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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