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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말정산]"내 공제가 맞니?" 국세청, 모바일 대화형 자기검증 제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 1월 중순부터 대화형 자기검증 등 모바일 홈택스 앱을 통해 연말정산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대회형 자기검증의 경우 소득·세액공제 항목을 선택하고 질문에 답변하면, 해당 항목에 대한 세법해설과 공제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자신의 공제내역에 따른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을 확인하는 연말정산 간편계산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신의 연봉과 소득·세액공제 항목을 입력하면, 자신의 세금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연말정산 절세주머니에선 쏠쏠한 절세팁을 제공한다. 각 공제항목의 간편 세법설명 등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충분히 정독의 가치가 있다. 

대화형 자기검증, 연말정산 간편계산기, 절세주머니는 본인인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할 경우에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이 보다 넓어진다.

부양가족 없는 근로자는 간소화 자료를 통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2016년에 기부한 건 중 이월된 항목이 있다면, 해당 기부금명세서를 조회가능하다. 두 서비스는 2018년 1월 중순부터 제공된다.

부양가족 등 자료제공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자료 제공 동의할 수 있으며, 2014~2016년까지 3개년 신고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들은 본인인증만 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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