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 임직원 107명이 미래의 창업 꿈나무와 컨설턴트 지망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2일 EY한영은 대학생 대상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은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향후 ‘전문가(Professional)’로 ‘성장(Growth)’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Y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Y리플스(Ripples)의 핵심 영역인 ‘미래세대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은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기회는 물론 EY한영 현직 컨설턴트와 재무 자문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약 3주간 컨설턴트 업무 소개,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강의를 들었고, 현직 컨설턴트, 재무자문 전문가들과 한 팀이 돼 사업 기획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계획 발표 주제는 ▲디지털(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이었다.
발표대회 최우수상은 세제 등 가정 생활용품의 내용물만 리필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쏙(SOK) 딜리버리’ 팀에게 돌아갔다.
생활용품의 용기는 교체하지 않고 계속 활용하면서 내용물만 리필해주는 서비스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트렌드를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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