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구미갑)이 ‘제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의정활동에 가장 활발히 참여한 의원에게 전달하는 시민단체 주관의 최고 권위상이다.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 포함되어있다.

구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맡아 2011년 이후 10년 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은 뿌리산업법을 개정해 차세대 공정기술을 포함시키는 등 제조업 혁신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정감사에서는 산사태 위험지역 1·2등급 내 위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922개소와 정부가 추진 중인 약 133조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구 의원은 “숨가쁜 일정과 급박한 정국 속에서도 국회의 기본책무인 입법활동 및 상임위 활동에 매진한 것은 구미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며 “합리적인 비판과 균형감 있는 견제를 통해 국회와 보수정당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