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열 중 일곱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든든했다’

2021.10.26 11:55:3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민의 열 중 일곱 정도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정서적 어려움까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을)은 26일 2021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국민지원금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국민지원금을 수령한 응답자의 68.9%가 국민지원금이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이들 중 76.7%는 위기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등의 정책을 활용해 정부가 국민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또한 국민지원금 수령자의 63.9%는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정부와 사회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국가는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해주는 것을 넘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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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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