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3’ 발표…주거트렌드 두 번째 버전

2023.02.17 09:59:32

2021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전략 이후 상품전략 담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푸르지오 상품 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2021년 처음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전략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버전이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개인의 삶, 심리적 안정, 일상에서의 감동이 중요시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해 'Life inspirer_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 푸르지오'의 콘셉트가 적용됐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우선 인테리어는 푸르지오만의 평면계획을 통해 확보한 추가 공간을 거주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와 '비스포크 스튜디오'로 꾸며진다. 또 각 공간들이 연결돼 개방감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마 스페이스'도 도입된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욕실 ▲클린 바스 ▲라이프업 스타일링 등을 도입한다.

 

푸르지오 외부환경디자인은 단지 환경·조경·주민공동시설 등의 조건을 더 면밀히 살펴 계획됐다.

 

특히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와 조경공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대표 상품에는 ▲휴식 ▲독서 ▲재택근무 ▲카페의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입주민 간 교류를 위한 잔디광장인 '그린 스퀘어'가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British Green Wall’도 불규칙적인 패턴과 텍스처 효과를 통해 푸르지오 에디션 콘셉트에 맞게 적용된다. 또 자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게스트 하우스’도 대상을 확장해 출시된다.

 

서비스 플랫폼도 확대됐다. 대우건설은 입주자에게 제공되던 서비스 상품도 새로운 상품 전략을 통해 PRUS+(PRide Up Service)로 재정비 했다.

 

이사 당일 식사를 제공하는 '웰컴밀 서비스'를 비롯해 ▲가드닝 클래스 ▲슬기로운 정리수납생활 ▲라이프 컬쳐(발코니 음악회) 등의 서비스 상품이 계획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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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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