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역삼세무서(서장 김정윤)는 3일 2층 대강당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수상자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해준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대해서도 함께 치하했다.
김정윤 역삼서장은 기념식에서 “성실납세는 애국이며, 수상자 여러분이 곧 애국자로 모범적이고 성실한 납세로 세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서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 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1일 명예서장에는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이 위촉됐다.
윤강준 명예서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신경외과 교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한강성심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척추치료부문 대한민국 100대명의로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윤강준 1일 명예서장은 "핵심가치를 가지고 국민과 함께 공정한 세정을 운영해 오신 역삼세무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오늘 영예로운 포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 투명, 봉사, 효율세정의 기본목표 아래 납세자에게 감사하고 봉사하는 공손한 국세청, 탈세에 대해 빈틈없이 과세하는 엄정한 국세청이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으로 거듭나려는 여러분의 노력데도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국세청이 실시하는 법인세 공제 감면과 가업승계에 대한 컨설팅과 같은 납세서비스 제공은 물론 객관적이고 투명한 세무조사, 청탁과 로비가 발 붙일 수 없는 깨끗한 세무관서 및 청렴한 국세공무원상 정립은 저와 같은 경영자에게는 세금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형성에 중요한 과제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역삼세무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하농 이정빈 대표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제부총리 표창에는 태성회계법인 남상환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니켐상사 김상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매커스 신동철 대표이사, 정교순세무회계사무소의 정교순 세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국세청장 표창에는 송동석세무회계사무소 송동석 세무사, 서울하정외과의원 나창현 원장이 수상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주식회사 빅스코이엔씨(BIXCO E&C) 최영수 대표이사, 주식회사 안세 안병근 대표이사, 주식회사 케미코 하수진 대표이사, 그린피아기술 주식회사 박순연 대표이사, 사랑아이(i)여성의원 조정현 원장이 ▲세무서장 표창에는 주식회사 한국파비스알엔디 최승한 대표이사, 문제원치과의원 문제원 원장이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로는 변호사박상윤법률사무소 박상윤 변호사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홍익세무회계사무소 이일권 세무사가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 수상자대표로 태성회계법인 남상환 대표이사(회계사)는 "국민으로서 당연하다 할 수 있는 납세의무이행으로 이렇게 정부로부터 표창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오늘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은 멀리로는 국가재정에 기여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가까이로는 우리 친인척과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남 회계사는 "태성회계법인은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무대리인으로서 수많은 납세장의 성실신고 문화정착과 성숙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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