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가 지난 3알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박훈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 동 대학 대학원에서 조세법과 상법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세무전문대학원장 및 조세재정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본 동경대학교 객원연구원,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방문학자로도 활동했다. 현재 교무처장을 맡고 있다.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세무조사분과 위원장,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부담금운용평가단 위원‧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지방세 과세표준 포럼 전문자문위원‧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단‧지방세지출예산제도 자문위원회 위원‧행정자치부 법제정비자문위원회 위원‧공무원 중앙제안심사위원 등 다양한 외부활동에도 나선 바 있다.
박훈 교수는 세금제도는 국가경쟁력이고, 국가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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