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첫째 주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3367가구(일반분양 30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이다.
5월 첫 째 주 모델하우스는 문을 여는 단지가 없다.
◇ 청약 접수 단지
내달 3일 DL이앤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99가구 규모다.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되는 용인플랫폼시티에 조성될 백화점,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플랫폼시티의 중심부에 위치한 GTX-A 용인역이 2024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며 그 주변으로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 서울 강남 등 광역 교통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같은달 4일 효성중공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513-2번지 일원에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 · 94㎡ 아파트 602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67실이 함께 들어선다. 제2 · 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접근이 용이하고 신설 예정인 충북선 북청주역이 가깝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고, 대형몰과 백화점 등 청주시에 기조성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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