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해 2개월 만에 무역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6% 증가한 13억1백만 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12억7천6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2천5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 했다.
수출 주요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18.2%, 화공품 -13.2%, 철강제품 -5.5%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선박▲183.2%, 전기·전자제품 ▲17.4%, 승용자동차 ▲15.9% 등이 증가해 수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로 순위로는 중국이 34.5%, 미국이 6.7%, EU는 3.9%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는 -4.5%, 일본은 -3.3%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수입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