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AI 기반 브랜드 보호 기업 위고페어(Wegofair)가 지난 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연말 세미나 ‘브랜드의 성장과 IP 보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위조상품, 무단 리셀링, 이미지 도용 등 지식재산권(IP) 침해 이슈에 대한 2025년 실질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실무자와 IP·유통·패션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위고페어가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가장 시급한 브랜드 침해 문제로 이미지 도용(34%)을 1순위로 꼽았으며, 위조상품 확산(23.4%)과 무단 리셀링(14.9%)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61.7%가 '무단 판매·위조상품 문제 해결'을 세미나 참석 목적으로 밝혀, 온라인 환경에서 IP 침해 대응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높음을 입증했다.
세미나는 ▲브랜드 성장 전략 ▲온라인 위조상품 및 무단 리셀링 대응 방안 ▲AI 시대의 IP 보호 ▲중국 플랫폼 침해 대응 ▲SNS 사칭 및 온라인 확산 문제 등 총 5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온라인 위조상품·무단 리셀링 대응 전략'(34%) 세션이 가장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IP 침해 분야 중에서도 플랫폼을 통한 불법 유통 문제가 현장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세미나의 전체 만족도는 95%(매우 만족 61.7%, 만족 34%)**로 집계됐으며, 응답자의 93%가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며 높은 실무적 가치를 입증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플랫폼별 신고 기준 이해 ▲위조상품·이미지 도용 사례 기반 대응 전략 학습 ▲IP 보호 관련 법·규정 이해 등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는 "위조상품과 무단 리셀링 문제는 브랜드 가치 훼손은 물론 소비자 신뢰와 시장 질서를 흔드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위고페어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IP 보호를 제공하고, 브랜드가 본연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실무형 구성과 다양한 실제 사례, 플랫폼 대응 원칙을 다루면서 IP 보호 실무자를 위한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위고페어는 앞으로도 온라인 위조상품, 이미지 도용, 불법 유통 등에 대응하는 전문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위고페어는 AI 기반 기술로 온라인 위조상품, 무단 리셀링, 이미지 도용 등 지식재산권 침해를 탐지·차단하는 브랜드 보호 전문 기업이다. 현재 16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모니터링하며 국내외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IP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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