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019년 우수인증설계사 2만9010명을 선정했다.
양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생보협회는 생명보험업계 설계사 1만3174명을, 손보협회는 손해보험업계 설계사 1만5836명을 올해 12번째 인증자로 최종 결정했다.
생보업계 우수인증설계사는 평균 13.9년의 근속기간 동안 8927만원의 연평균 소득을 거뒀으다.
이 기간 해당 설계사들은 양호한 13회차(97.6%)와 25회차(91.9%) 유지율은 물론 불완전판매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손보업계 우수인증설계사 역시 평균 14.1년의 근속기간 중 1억347만원의 연평균 소득을 기록했으며 96%의 13회차 유지율과 0건의 불완전판매건을 나타냈다.
우수인증설계사는 근속기간과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과 불완전판매건수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혜택을 받는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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