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신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와 재공인 업체에 대한 공인증서 수여식을 17일 부산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화물운송주선업분문에 ㈜아이엠에이해운항공,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 부산신항 보세창고인 ㈜동방물류센터, 보세운송 및 화물운송주선업 2개 부문에 ㈜삼천기업이 신규 공인을 취득했다.
선박자동화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콩스버그마리타임(주)는 수입부문에서,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화물운송주선업부문에서, 화성익스프레스(주)는 보세운송 부문에서 공인을 갱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항공기 및 전투기 엔진을 생산하는 업체로 부산경남기업 중 유일하게 AEO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등급으로 수출·수입부문에서 공인을 갱신했다.
르노삼성자동차(주)와 대우조선해양(주)는 수출·수입부문에서 공인 등급이 A에서 AA로 상향조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부산본부세관 관할지역 내 AEO공인업체는 189개에서 191개로 증가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해외 수출입 통관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집하고 수출입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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