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대구본부세관이 22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공인된 관내 3개 기업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최초로 AEO 공인을 취득하게 되었다. 지역 수출기업인 성진포머와 화창합동관세사무소가 재공인을 받았다.
특히 ㈜성진포머는 공인등급 A에서 AA로 상향조정돼 더 많은 AEO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이날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업 경쟁력을 위한 관세행정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 비율 축소, 서류 제출 생략 등으로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 조사 원칙적 면제 등 경영안정에도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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