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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회의 겸 송년회 개최..."생동감 넘치는 조직 만들겠다"

임채수 서울지방회장 "서울회의 미래는 생동하는 지역세무사회가 답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세무사법 입법, 혁신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는 5일 서초동 한정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겸한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 오의식 감사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수 회장, 황희곤 부회장, 상임이사, 지역세무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미래는 생동하는 지역세무사회가 답이다”며 “내년에도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7월 3일 출범해서 5개월 동안 회원님들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달려왔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회원들이 원하는 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 사업현장 욕구가 많았기 때문에 혁신을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회관 1층에 카페, 회의실, 그리고 청년들이 일도 할 수 있고 모임도 할 수 있는 장소로 변모시키고 있다."며 "예산과 조직도 지역세무사회와 지방세무사회에 대폭적으로 교육이관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무사제도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구재이 회장은 “기재부와 계속 논의하면서 내년 세법개정할 때 정부안으로 전부 넣어서 정부와 협의된 상태에서 입법하려고 하고 있다. 정말 혁신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회원들에게 최근 근황을 설파했다.

 

아울러 “세무사들이 국민들의 사랑받는 최고 반열에 올려 놓겠다. 한해동안 고생많으셨고, 내년에도 서울회가 수도 지방회로서 역할을 해주시고 회원들에게 사랑받는 서울회 회직자가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지방회는 홍지석 전 연수이사(현 용산세무사회장), 오의식 전 연수이사(현 한국세무사회 감사), 박형섭 전 총무이사, 임종수 전 회원이사 등 전직 임원들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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