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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여행 혜택 누리세요'...카드사들 수능 마케팅 돌입

무이자 할부에 캐시백…놀이공원·카페 할인 이벤트도 열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카드사들이 쇼핑과 여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능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는 2∼7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한다.

 

모든 백화점과 LG전자·삼성전자 등 가전 관련 가맹점에서 2∼6개월, 이마트 등 주요 할인점, 의류 및 아웃도어 관련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면세점, 여행, 항공 업종에서도 2∼6개월, 호텔도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능 후 입학 전까지 자기 계발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한카드의 학원업종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해도 좋다.

신한 신용카드로 내달 31일까지 이벤트 적용 가맹점에서 해당 개월 수 할부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는 모든 가맹점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주는 롯데카드의 'LIKIT all(라이킷 올) 체크카드'도 좋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 캐시백을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땐 한 달 동안 주말이나 공휴일에 0.2% 추가 캐시백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어드벤처 제휴카드 대상 종합이용권 구매 시 롯데월드 이용권을 할인해주며 서울랜드 파크 이용권 구매 시 63% 할인 혜택을 준다.

BC카드는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는 을지로 지역 내 150여곳의 음식 및 카페 전문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3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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