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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N 갤러리, 'Vibrant: 글로벌 아티스트 소장전'...강인하고 활기찬 작품 전시

해외 활동 작가 26명의 33점의 원화작품들
갤러리코인(GLR), 조만간 국내 원화 거래소에 상장예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해외는 물론 국내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해외 활동 작가 26명의 33점의 원화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돼 강인하고도 활기찬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캔버스N 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Vibrant: 글로벌 아티스트 소장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좀처럼 한 곳에서 보기 힘든 작가들의 작품들이 모인다. 인종차별과 에이즈, 동성애와 같은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 키스 해링(Keith Haring)부터 이미 전 세계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탠리 휘트니(Stanley Whitney), 네오팝 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등의 총 26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장전에는 해외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캔버스N 갤러리의 포부가 담겨져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이어 국내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들여오고 소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에 위치한 캔버스N 갤러리는 건물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이어지는 Canvas N Hall은 기업 설명회, 팬 미팅 등 대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미디어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은 앞선 밀코메다N 전시에 이어 세계관에서 각 종족별로 지니고 있는 부스터 캐릭터인 PET NFT로 꾸며진다. 강아지, 고양이, 두더지, 부엉이, 카멜레온의 다양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한정 할인가로 판매된다.
 
또 캔버스N에서 발행한 갤러리코인(GLR)은 현재 해외 엘뱅크(LBank) 거래소에서 6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 원화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호재에 더불어 캔버스N은 지난해 9월 아트테크 플랫폼을 베타오픈한 데 이어 올해 8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플랫폼에서는 작품 거래, 경매, 메타버스 갤러리, 공동 구매 이용이 가능하다.

 

캔버스N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양평 서종 북한강변에 대규모 미술관을 준비중이며, 미국 LA에도 지점을 내어 캔버스N만의 보다 넓은 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며 국내 미술 시장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캔버스N 갤러리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을 직접 매입하며 자사만의 컬렉션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 MZ 세대를 대표하는 갤러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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