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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vs탐앤탐스’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 격돌...당신 취향은?

스타벅스, 11월 1일부터 ‘2024 겨울 e-프리퀀시’ 시작 알려...'포문'
8일 탐앤탐스도 2024 COZY WINTER 프리퀀시 돌입 알리며 '맞불'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업계 1위 스타벅스와 국내 1세대 토종 브랜드 탐앤탐스가 겨울 시즌 대표 프로모션인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각각 선보이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커피전문점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양 브랜드중 가장 먼저 프로모션 소식을 알린 곳은 스타벅스다,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한 매일의 순간을 함께 할 ‘2024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인데,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올 한 해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로, 사이렌 오더 혹은 매장에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한다. 

 

올해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플래너를 비롯해 지난해 첫 출시되어 높은 인기를 끈 캘린더, 겨울 아이템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터블 램프 등 총 8종의 증정품을 내놨다. 

 

먼저 몰스킨과 함께 만든 ‘스타벅스 2025 플래너’는 매일의 일상을 담는 데일리 플래너 2종(그린, 핑크 색상)과 자유롭게 일자를 적어 기록할 수 있는 언데이티드 플래너 1종(브라운 색상)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글로벌 필기앱 ‘굿노트(Good Notes)’와 손잡고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최초로 디지털 플래너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디지털 플래너는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앱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며, 태블릿 및 디지털 플래너 사용에 친숙한 고객층을 위해 다양한 내지 구성,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 등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 기대다. 

 

아울러 이번 겨울 신규 아이템인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4종은 디자인 조명 전문 브랜드 보나키아와 협업했다. 부드러운 곡선과 모던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보나키아의 시그니처 디자인 2종을 모티브로 하여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 전용으로 제작했다. 

 

이동에 용이한 포터블 타입으로 충전식으로 사용 가능하며,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두 가지 디자인의 램프가 각각 그린과 화이트 색상 2종씩 출시됐다. 

 

캘린더도 보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스타벅스 2025 캘린더’는 PBG(프린트베이커리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브랜드) 전속의 2024년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미만 30인(ART)에 이름을 올린 이희조 작가와 협업, ‘커피 모먼트’를 주제로 13개의 감성적 회화 작품을 담았다. 

 

특히 벽걸이형으로 제작되어 13장의 내지를 한꺼번에 건 후 달이 지날 때마다 한 장씩 뜯어내는 방식을 적용해 지난해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러스트 부분만 잘라낸 후 액자에 걸거나 벽에 부착하는 등 작품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겨울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11월 1일 출시된 크리스마스 시즌 신규 음료 5종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가 포함되며, 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모든 품목의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증정품은 매장별, 품목별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e-스티커는 즉시 적립만 가능)

 

이에 탐앤탐스도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지 윈터 프리퀀시(COZY WINTER FREQUENCY)’ 진행을 알리며 맞불을 놨다. 

 

2024년 탐앤탐스 겨울 프리퀀시는 디자인&패브릭 브랜드 ‘오끼뜨’와 손잡고 추운 겨울, 포근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오끼뜨는 다양하고 코티지한 파자마, 로브, 홈 패브릭 등을 출시하며 홈웨어, 페브릭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다. 

 

양사는 모든 고객에게 행복과 평안을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코지 윈터 프리퀀시를 통해 탐앤탐스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퀀시 경품은 오끼뜨의 스테디셀러인 스탠다드 커플 파자마 세트와 탐앤탐스의 대표 메뉴인 프레즐을 달고 있는 몽골여우 키링 2종으로 구성했다. 

 

오직 이번 프리퀀시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키트 구성으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나누기 좋을 뿐만 아니라, My Cozy House로 초대한다는 의미의 집 모양 패키지는 고객들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션음료 3잔과 일반 제조음료 7잔, 총 10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적립판을 완성하면, 탐앤탐스x오끼뜨 파자마 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미션음료는 겨울을 맞아 새롭게 출시하는 달콤한 초코 플레이버의 ‘Chocolate Delights’로 ▲딥초콜릿 라떼, ▲딥초콜릿 탐앤치노, ▲헤이즐넛초콜릿 라떼, ▲헤이즐넛초콜릿 탐앤치노, ▲딸기초콜릿 탐앤치노 총 5종이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5가지 음료 모두 부드러운 초코 크림에 초콜릿칩이 콕콕 박힌 아이스크림을 올려 초콜릿의 진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헤이즐넛초콜릿 라떼와 탐앤치노는 초콜릿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헤이즐넛과 아몬드를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하여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딸기초콜릿 탐앤치노는 달콤한 초콜릿에 상큼한 딸기를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데, 2025년 1월 31일까지 압구정로데오점 한정으로 딸기초콜릿 탐앤치노 구매 시, 오끼뜨의 몽골 여우 파이를 올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베이커리류도 내놨다. 헤이즐넛 초콜릿 브레드는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소스, 헤이즐넛 시럽이 듬뿍 올라가 더욱 고급스런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구운 아몬드를 토핑해 씹는 맛까지 더해 입이 지루할 틈없이 즐겁게 만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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