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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0년간 지속성과 담은 보고서 발간

전략·환경·기술·상생 등 모델 토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0년간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2015년 제시한 5대 영역별 가치창출 모델을 토대로 지난 10년간 현대건설과 사회가 어떻게 함께 성장했는지, 각 영역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전략 부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 해외 누적 수주액 1000억 달러와 영업이익 1조원 돌파 등 현대건설의 경쟁력과 10년간 매출액 161% 성장, 부채비율 35% 감소 등 안정적 재무성과를 다뤘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댜응, 온실가스 감축과 관리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개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담았다. 2015년 대비 2050년까지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량 52.5% 감축을 목표로 삼았으며 환경보호 투자액도 10년간 138% 늘렸다.

 

현대건설은 이와 같은 노력으로 최근 10년간 톤(t)당 용수 사용량을 82.9% 감축시키는 등 효율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해 친환경경영 체계 정립과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등 차별적 기술역량 확보를 통한 고객 만족 추구를, 인재 부문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임직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 성과까지 높인 점을 보였다.

 

상생 부문에서는 2010년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동반성장 펀드 운영, 해외 현장 견학 프로그램 제공, 특허출원 지원 등 금융‧교육‧기술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상생협력 노력을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와 기업과 사회의 가치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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