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이 31일 취임, 정식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2019년 인천지방국세청 신설 당시 초대 조사1국장으로 활동한 후 2년 4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그는 인천청 직원들에게 납세자 중심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성실납세 지원,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 투명한 세법 집행, 불공정‧변칙적 탈루 행위 엄정 대응, 상호간 격의 없는 소통을 당부했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인천청은 2천 4백여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개청한지 3년만에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수도권 지방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며 “우리나라 재정수입의 대부분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와 납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함께 근무하는 동료와 상호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격려해 주고 때로는 보듬어 주면서 인천청을 행복한 일터로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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