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936/art_16626271695458_ebb138.jpg)
▲ [사진=금융위원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과 경주 지역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 상담센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포항과 경주 현장 상담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운영하며 태풍 피해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운영된다. 기존 전화 상담 외에도 상담센터 방문시 금융지원의 내용, 담당기관 연락처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감독원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에서도 포항, 경주의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권도 태풍 피해 개인과 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금융권은 전날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태풍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권은 태풍 피해 거래고객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하고, 6개월 ~ 1년 대출원리금 만기연장, 상환유예, 분할상환 등을 지원한다.
또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금 신속지급도 지원되며 태풍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를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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