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기상청)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국내로 다가오고 있는 태풍 솔릭의 움직임에 대중의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22일 기상청은 "현재까지 관측된 태풍 예상 진로는 수도권을 관통한 후 북한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기상청은 "유동적일 수 있으나 국내에 당도한다면 피해는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특히 아직 한반도에 머물러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 솔릭의 움직임을 더디게 해 피해 규모를 점차 키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내일 오후와 모레 오전 사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국외 전문가들은 "한반도 고기압 탓에 예상 진로는 서쪽으로 밀릴 수도 있겠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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