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는 청약 접수도 진행된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는 지상 23층 12개동으로 전용 49~109㎡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59㎡ 225가구다.
해당 단지의 청약 일정은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주변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쇼핑 및 문화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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