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10월을 맞아 농촌에서 즐기는 이색축제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을 운영한다.
상하농원의 10월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7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농촌의 가치,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연간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또한 상하농원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고창 지역 특산물 땅콩과 고구마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농촌 맞춤형’ 이벤트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농촌의 수확철을 즐기며, 풍성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것이 농원 측 전언이다.
이번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은 추수철의 활기를 테마로, 농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꼬마농부들이 조각을 모으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상하농원의 농사체험(고구마/땅콩 수확), 체험교실(고구마 경단 만들기), 수제공방(공방조각모으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주차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주차와 2주차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운동회가 펼쳐지고, 3주와 4주차에는 저주에서 벗어난 꼬마농부들의 코스튬 파티가 시작된다.
특히 코스튬 파티가 벌어지는 3주와 4주차에는 농부, 동물, 농작물 코스튬을 한 어린이는 무료입장 프로모션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군다고 농원 측은 전했다.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은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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