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26년 1월 6일 오후,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개최한 ‘2026년 신년인사회’ 현장은 여야 국회의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흡사 ‘국회 축소판’을 방불케 했다.
국회 부의장부터 여야 중진까지...“세무사 권익 보호 한목소리”
이날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영교(4선), 박홍근(4선), 이인선, 박수영, 김영환, 곽상언, 이상식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등 여야 핵심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세무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특히 법사위 소속 서영교 의원은 “유사 세무사의 불법 행위를 확실히 근절하고 세무사의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으며, 기재위 조세소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작년 말 통과된 세무사법 개정안이 현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혀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업역 확대의 원년 선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세무사법 혁신과 플랫폼과의 전쟁 승리, 그리고 65년 숙원이었던 세출 검증 업역 개척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다”며, “2026년은 세금 신고를 넘어 국민 혈세 낭비를 막는 ‘세출 검증 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황금시대 완성의 해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정·관계 거물급 고문단과 유관단체장 결집
또 이날 자리에는 이용섭 전 14대 국세청장 및 전 국토부장관,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 등 정계 거물급 고문단과 함께 대한변리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주요 자격사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국세무사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축사 중간마다 구재이 회장의 ‘불도저식 열정’과 리더십을 치켜세우며, 1만 7천 세무사들의 권익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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